운하영웅전설A (222.♡.179.249)
2026년 3월 2일 PM 03:47 · 수정됨(17:25)
전 대충 이번 정부 결론 났다고 봅니다.
이번 인사까지 갈무리하면 제대로 된 진보 인사를 찾아서 발굴해내겠다는 의지 없습니다.
전 지금의 외연 확장 방식 및 추세가 삼당 합당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언주, 이혜훈은 되고 최강욱 같은 사람은 안되고, 또 김남국이 같은 애는 열심히 살려주더라고요?
대통령은 하고 싶은 말 절대 참는 사람 아닙니다.
그리고 장고는 해도 결론 나면 확실하게 진행하는 편이라고 봐요.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246522.html
X에 재게시할 때 멘트를 붙이는 편인데 이 사설은 그냥 재게시만 해서 정확히 무슨 말을 하려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제목이 '뉴 이재명은 죄가 없다'입니다. ㅋㅋㅋㅋ
왜 이혜훈 같은 애들은 지명하는데, 최강욱 같은 사람은 지명하지 않는가
이게 금쪽이 탁아소를 만든다고 위안하는 것은 좀 수준 낮은 분석에 그치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김민석이 수석 최고 위원될 때, 사실 이재명 대표가 선 넘는 발언을 했었죠.
솔직히 당내 선거에 지지 표명하면, 그리고 본인 영향력 아는데 그런 발언은 선거 개입인 거 모르진 않았을 겁니다.
이거 이후에 찬대 선거에서도 우르르 나와서 지지하고 이런 거의 원죄 격으로 봅니다.
그리고 또한 김민석이 작금의 내부 상왕 정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
거래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튼 이런 건 다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음모론이 먹히든 안먹히든 방향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요.
지금의 한류도 대단하지만, 문통 때의 한류도 소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 때도 그러했듯이, 외교 등 밖으로 나가서 아무리 잘해도 국내 정치가 개판이면 결국 고꾸라집니다.
현재의 세계는 외교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져서 외국 순방 많이 나가는 것으로 봐야하겠지만
해외에 너무 집중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일도 엄청 열심히 하지만요.)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이거 앞 단계가 되지 않아도 뒷 단계를 실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앞단계를 잘 해내질 않으면 고꾸라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지는거죠.
검찰 개혁, 사법 개혁이 한참 걸릴 겁니다.
이 정부 내에서 개혁의 한 단계가 마무리되어 그 장단을 보기가 쉽진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저 두 가지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면 공정위 같은 특수 집단의 전관 비리 같은 것도 그렇고
부동산 주식 시장도 언제 다시 회귀할지는 알 수가 없을 겁니다.
5년짜리 정부에서 개혁에 집중할 수 있는 것 잘해야 2년차까지인데
이미 각종 자리의 인사들을 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론 가지 않을 것 같네요.
뉴 이재명은 만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대통령은 이 시대에 외연 확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그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요? 이젠 비판 같은 거에 힘 쏟을 의미가 없단 소리입니다.
그냥 부동산, 주식 시장이나 잘 잡았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잡은 물고기인 4050한테는 지원도 없을 거고, 특별히 해줄 정책도 없을 것 같으니까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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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독사소
03.02 · 61.♡.50.133
- 운
운하영웅전설A
→ 독사소 작성자
03.02 · 222.♡.179.249
우클릭만 하는 것으로 보이니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기초 전제가 검찰 개혁도 인사 지명도 국민의 폭 넓은 지지를 생각하며 우클릭하겠다라는 것이면
여기서 문제 제기, 사안별 비판을 해도 다모앙 내의 개싸움만 심해질 것 같은데요.
저 기초 전제를 대통령의 의중으로 인정할 사람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독독사소
→ 운하영웅전설A
03.02 · 61.♡.50.133
결국 '우클릭'도 관심사별로 또 그 정도가 문제일 겁니다.
예컨대 저같은 경우 검찰개혁이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마지노선의 하나입니다.
만약 운하영웅전설A님 우려하시는 대로 그에 관해 타협 못할 우클릭을 한다면 몹시 실망할 겁니다. 물론 그 우클릭이 확정되기 전까진 여기 게시판에서라도 열심히 반대 글을 적을 겁니다. 그 결과가 신통치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그러나 어떠한 상황이 와도 이 정권에 대한 지지는 유지하리라 마음먹고는 있습니다. - 운
운하영웅전설A
→ 독사소 작성자
03.02 · 222.♡.179.249
쉽지는 않을 거라 봅니다.
지금에서야 수면 위로 드러난 편이지만 정부의 검찰개혁 TF도 좋은 의도로 시작된 게 아니었는데
그에 대한 문제 제기도 오히려 욕 먹는 편이었죠. 대저 광팬은 좀 위험합니다... -
하하늘걷기
03.02 · 211.♡.97.42
뉴이재명은 두 가지로 받아들여집니다.
첫 번째가 정부 출범하고 잘하니까 들어온 대세 추종성향 부동층이 일시적으로 지지층이 된 겁니다.
이건 문제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바람직한 일이고요.
두 번째가 문제가 되는데 이제 우리가 대세이니 기존 지지자들은 닥쳐라 하는 자들이 있죠.
이것 때문에 잡음이 많은 거고요.
위 기사를 링크한 건 뉴이재명이라는 용어를 쓰더라도 뺄셈이 아닌 덧셈의 의미로 쓰자고 이해했습니다. - 운
운하영웅전설A
→ 하늘걷기 작성자
03.02 · 222.♡.179.249
이걸 정치적으로 곡해해서 쓰는 세력이 당내 권력을 탈취하려는 것이라 문제인거죠.
근데 아무리 대통령의 의도가 외연 확장으로 전체적인 지지율을 끌어올리면서 개혁 동력을 유지하겠다라는 거여도
이 타이밍에 저런 글을 그냥 띡 올리기만 하면 뉴창석이 같은 애들만 좋아할 일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보통 정권 출범 초기에 전체적으로 지지세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고,
이 추가적인 지지가 무당층을 표방하는 사람들의 지지세도 있고, 반대편에서도 잘 하네 라는 지지세도 있을 것인데
이걸 굳이 '뉴 이재명' 같은 워딩으로 표현하진 않았던 거 아니겠습니까... -
하하늘걷기
→ 운하영웅전설A
03.02 · 211.♡.97.42
그렇게 받아들이는 놈들이 나쁜 놈들이죠.
큰 틀에서 대통령이 가는 길이 옳은데 이런 타이밍이 아쉽다 싶은 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갑니다.
대통령은 모두를 아우르고 싶어 하는 사람이고 그걸 이용하는 놈들이 나쁜 겁니다. - 운
운하영웅전설A
→ 하늘걷기 작성자
03.02 · 222.♡.179.249
의도가 좋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오는게 아님을 전 생각하고 있는 거라서요 ㅎㅎ...
길어지면 도돌이표일 것이라... 이건 어차피 도달하는 결론은 하나만 나오지만 가능성은 둘 다 똑같으니까요 -
숀숀화이트팤
03.02 · 122.♡.210.159
인사가 만사인데 제발 선명한 인사를 썼으면 좋겠습니다..
비판을 자제하고 있지만 실망스러운 것도 사실이네요..하.. - 운
운하영웅전설A
→ 숀화이트팤 작성자
03.02 · 222.♡.179.249
산토끼들을 위한 행보를 하니까 보통 문제 제기는 집토끼가 하죠.
근데 집토끼 집단 내에서 그 문제 제기를 하는 자를 먼저 잡도리해요 ㅋㅋㅋ
그러다보면 결국 산토끼를 위한 행보만 남을 겁니다.
그럼... 지금 보았을 때 기존의 민주당 지지자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뭘까요.
검찰 개혁이죠. 근데 여기 진행 상태가 제일 물음표에요. 이미 정권 잡기 전부터 결론이 나있는 개혁인데 말이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문제 제기, 사안 별 비판적 의견은 열심히 끝까지 개진해야 합니다. 이건 선택이 아니라 지지자들의 의무입니다. 변화, 개혁은 대통령 혼자 하는 게 아닙니다. 지지자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상호작용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습니다.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가 절대적인 상황이라 다소 동의하기 어려운 인사 상 '우클릭'도 불가피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