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 납니다. (주차문제로 인한 갈등)
CheeseBurger

Lv.1 CheeseBurger (211.♡.192.29)

2026년 3월 3일 PM 02:22 · 수정됨(16:04)

조회 1,709 공감 0


오늘 너무 짜증나고 황당한 일을 당해서 여기에 하소연이라도 좀 하려고 올려봅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는게 있다면 꼬집어주세요.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저는 서울에 구축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 없음)

  2. 직장은 통근버스를 타고 경기도로 출퇴근합니다.

  3. 어제 외출 후에 사진의 위치에 주차를 했습니다.

    [사진 펑]

  4. 주차한 위치 앞에 사진과 같이 3/3 이사가 있으니 차를 빼야 한다는 안내문이 있었는데 보지를 못했네요. —> 저 안내문 앞에 다른 차가 세워져있었고 비도 와서 안내문이 있는지 전혀 몰랐네요.

  5. 제 판단으로는 안내문의 위치와 끈의 위치로 보았을때 제 차의 위치에는 주차해도 상관 없을 걸로 이해가 됩니다. 물론 안내문이 있었다는 걸 진작 봤더라면 저 자리에 주차를 하지 않았을겁니다.

  6. 문제는 저기에 주차하고 출근을 했을때, 오늘 이사가 와야 하니 차를 빼달라고 경비원한테 전화가 오면서 생겼습니다. —> 저는 경기도로 출근을 해서 차를 빼러 갈수도 없을 뿐더러 안내문도 없었고 차를 빼야 하면 어제 저녁에 전화를 해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답을 합니다.

  7. 두어시간 뒤에 다시 전화가 옵니다. 이사 들오는 여자네요. “안내장도 붙여놨는데 차를 세워놓으면 어떡하나요? 차 긁어도 상관 없다는건가요? 한글 못읽어요?” 라고 쏘아대네요. 그리고선 제가 말할 틈도 안주고 “야 당장 차 빼!“라고 소리 지르고 전화를 끊습니다. —> 저는 어이가 없어서 별 말을 하지도 못했고 대화중에 언성을 높이거나 반말을 한적도 없습니다.

  8. 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 나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화를 삭이고 있는데 아파트 관리소장님이 전화를 해서 사정사정을 합니다. 저는 멀리 있어서 차를 빼드리고 싶어도 그럴 여건이 안된디고 말을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통화를 끊은 다음 화를 좀 삭인후에 좀 걸리겠지만 차를 빼러 가겠다고 관리소장님께 전화를 걸고 반차를 냈습니다.

  9. 사무실을 나서는데 경비원분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제차 앞앞의 다른 차를 빼서 이사차를 세운뒤에 짐을 옮기고 있으니 안오셔도 된다고 하네요.


하아..

댓글 (35)

  • 박스엔

    박스엔 Lv.1

    03.03 · 210.♡.46.70

    사진이 안 보입니다 선생님 ㅠ
  • CheeseBurger

    CheeseBurger Lv.1 → 박스엔 작성자

    03.03 · 211.♡.192.29

    사진 다시 올렸습니다..^^;;
  • 하드리셋

    하드리셋 Lv.1

    03.03 · 223.♡.85.57

    일단 차를 빼야하는건 의무가 아니죠..
    이사 다닐때 배려해달라는 거고 사고 나면 서로 피곤해지니....
    저도 예전 구축에 살때 미리 안내장 붙여주거나 미리 줄같은 걸 앞쪽에 놓아서 이사 오간다~하는 거 알려주긴 했었는데....
    암튼 그래도
    "제가 말할 틈도 안주고 “야 당장 차 빼!“라고 소리 지르고 전화를 끊습니다."
    이건 싸가지가 없네요......
    저라면 찾아가서 면상을 함 보겠습니다......
  • 눈팅이취미 Lv.1

    03.03 · 182.♡.218.38

    저도 예전에 구축 아파트에 살아봐서 그 기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다행히 제가 집에 있어서 여건이 되긴 했지만, 운전을 못하는지라.. 관리사무소측에서 운전해서 차를 빼줬던 것 같아요..
  • booknbeer

    booknbeer Lv.1

    03.03 · 211.♡.132.254

    이사가 있다면 이사가는 집에서 저녁이나 밤에 한번더 주차 체크하고 문자도 보내서 조율하는게 맞습니다 안내문하나 붙이고 다했다는듯하는 태도는 무례하네요
  • 좋은생각

    좋은생각 Lv.1

    03.03 · 222.♡.155.22

    속상하실 만하네요..ㅠㅠ 힘내세요. 선생님! 좋은 일이 있을 거에요.
  • 아침소리 Lv.1

    03.03 · 211.♡.103.115

    저런 여자분들이 꼭 차 빼라면 못뺀다고 하더군요.
  • 2themax

    2themax Lv.1

    03.03 · 119.♡.53.5

    현재 문제가 되는 건 이사오는 집의 여자분 태도네요
  • 일리어스

    일리어스 Lv.1

    03.03 · 211.♡.22.79

    음... 이사하는데 이사차 못대면 아무래도 많이 힘들겠죠
    보통 이사는 오전에 빼고 오후에 들어가야하니까 시간적으로 많이 촉박할테구요...

    안내문을 못본건 일단 본인 책임이긴하고.
    왜 전날 말을 안했냐 라고 하면 구축이고 주차공간 모자라니 다음날 아침에 뺄꺼라고 보통 예상하겠죠...

    앞에 다른차를 연락해서 뺀건 관리사무소에서도 임기응변으로 대응한거고. 연락이 빨리되서 다행이긴한거고.
    1차적으로는 원래 이사차량 자리를 비워주지 못한 책임이 가장 크다고는 생각합니다.
  • CheeseBurger

    CheeseBurger Lv.1 → 일리어스 작성자

    03.03 · 211.♡.192.29

    앞에도 적었듯이, 제가 주차할 당시에는 안내문 자리에 다른 차도 서있어서 안내문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주의 깊게 봤어야 하지 않냐고 한다면 제가 잘못한 부분이 없진 않겠죠.
    하지만 그 여자의 태도로 인해서 미안한 마음은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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