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9시에 반대매매 많이 들어갈까요 ㄷㄷㄷ
송금왕뱅킹

Lv.1 송금왕뱅킹 (61.♡.99.142)

2026년 3월 3일 PM 05:24 · 수정됨(18:05)

조회 2,117 공감 0

신용쓰신분들은 반대매매 들어갈거 같은데요


증권사에서 반대매매 전화 받고 그게 뭐냐고 물어보던 분도 계셨죠 ㅠㅠ

댓글 (11)

  • Ellie380

    Ellie380 Lv.1

    03.03 · 112.♡.9.95

    아마 신용으로 들어간사람은 반대매매 나올 수 있죠.
  • Luicid

    Luicid Lv.1

    03.03 · 121.♡.195.253

    반대매매가 뭐죠...
  • rapanui

    rapanui Lv.1 → Luicid

    03.03 · 121.♡.142.150

    증권사에서 증거금 부족 등으로 강제로 주식 매도해버리는겁니다ㄷ
  • 송금왕뱅킹

    송금왕뱅킹 Lv.1 → Luicid 작성자

    03.03 · 61.♡.99.142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신용으로 산 주식이 담보 부족으로 증권사에서 팔아버리는 거죠
  • 따따블이

    따따블이 Lv.1 → Luicid

    03.03 · 221.♡.84.245

    내가 신용으로 돈을 빌렸는데 못갚으면 손해를 입잖아요.
    그래서 처음 설정한 일정 담보비율 이하로 손실을 입으면 돈 못갚기 전에 강제로 청산합니다.

    보통 담보비율을 130~150%를 요구 많이하는 것 같은데 통상 140%로 계산하는 것 같더군요.

    그러니까 내가 1000만원을 갖고 1000만원 더 빌려서 2000만원이 됐습니다.
    근데 주가가 30% 빠져서 1400만원이 되면 증거금 채우라고 마진콜이 나오는데
    더 문제는 막 주가가 급락해서 시초에 130% 이하라던지 그런 식으로 떨어져서 시작하면 바로 반대매매가 나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무서운 포인트는 반대매매는 보통 시장가로 던집니다. 그러니까 시장 급락할 수가 있는거죠.
    만약 130%에서 반대매매가 나왔다고 치면 빌린돈 1000만원 빼고, 내가 남는돈이 300만원이 되는게 아니라 시장가로 던지다보니 50만원도 안남을 수 있습니다 ㄷㄷㄷㄷ


    신용매수비율이 높은 시장에서는 공매도 세력들이 반대매매를 노리고, 공매도를 때리기도 합니다.


    10만원에서 공매도 나온 물량 때문에 하락한 물량으로 9만 5천원에서 반대물량이 나오고 또 아래 아래 이런식으로 도미노가 일어나면 정말 대책 없이 하락이 나옵니다. 그럼 하락이 하락을 부르는 시장이 됩니다.

    그리고 대주 거래로 빌린 주식으로 판 공매도 (비싼가격에 빌려서 싼 가격에 갚는)를 다시 매수해서 갚는 숏커버가 나오면 일시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모양이 되는거죠.
  • Luicid

    Luicid Lv.1 → 따따블이

    03.03 · 121.♡.195.253

    앞에 두분의 고마운 답변에도 못 알아먹고 있었는데..
    따따블이님의 자세한 답변에 한 70%는 알아먹었습니다 ㅎㅎ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따따블이

    따따블이 Lv.1 → Luicid

    03.03 · 221.♡.84.245

    추가적으로 요샌 하한가가 잘 없으니까 이런 일들이 잘 없긴한데요.

    위에 처럼 원금 1000만원 대출 1000만원해서 2000만원으로 시작했는데

    주가가 빠져서 1500 만원 (150%)정도였다가 다음날 갑자기 하한가 맞아서 1150만원이 됐어요.
    근데 하한가 물량이 쌓여서 반대매매가 나와도 체결이 안되요. 그럼 증권사에서 매도를 못하니까 다음날 다시 반대 매매를 시도해야하는데 또 물량이 쌓여서 매도를 못해요. 그러다가 다음날 700만원 남았을 때쯤 매도를 했다고 치면...

    내가 빌린돈이 1000만원인데 매도하고 남은 돈이 700이니까 빌린돈을 다 못갚잖아요?

    그러면 차액 300만원과 빌린기간 이자비용에 대해서 청구가 날라옵니다........


    무시무시하죠...

    레버리지는 수익도 배수, 손실도 배수라서 되도록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
  • 따따블이

    따따블이 Lv.1 → Luicid

    03.03 · 221.♡.84.245

    공매도에 대해서 추가 설명을 드리자면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거잖아요.
    이걸 반대로 보면 비싸게 팔고 싸게 사면 되잖아요.

    뭔가 앞뒤가 안맞죠? 어떻게 사지도 않았는데 파느냐?
    바로 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한테 주식을 빌려서 일단 팔았다가
    나중에서 싸게 사서 갚는겁니다. 대신 주식을 빌려준 사람한테는 빌린 기간에 대한 이잣돈을 줍니다.
    이게 대주거래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20만원이예요.
    어떤 사람한테 연이자 0.4%를 주기로 하고 주식을 빌렸어요. 20만원에 매도를 했어요.
    그랬더니 오늘 주가가 급락해서 19만원이 됐어요. 나는 19만원에 주식을 다시 사서 빌려준 사람한테 이자돈이랑 함께 갚아요. 그러면 1만원의 차액이 생기죠?

    나는 1만원의 돈을 벌었어요. 이 과정에서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서 다시 사잖아요. 이걸 숏커버링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공매도는 필연적으로 숏커버를 수반합니다. 단 공매도 하는 사람이 많으면 어느구간이 숏커버일지 모르죠.

    그리고 기왕 갚을거 싸게 사서 갚는게 내 수익이 커지는거잖아요.

    이걸 위에 신용반대매매랑 연결해서 생각해보시면

    내가 빌린 주식을 20만원에 매도를 했어요. 마구마구 매도해서 19만원이 됐어요.
    근데 어떤 사람은 19만원이 되면 신용반대매매가 나와요. 그 신용반대매매 물량이 매도 되어서 18만원이 되었어요.
    그럼 나는 18만원에 주식을 매수해서 주식을 갚았더니 2만원의 수익이 생겼어요. 신용반대매매 개꿀이예요.

    그럼 반대로 공매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신용물량이 높고, 하락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공매도하기 더 좋겠죠?
    꿩도 먹고 알도 먹고...

    뭐 그렇다는겁니다.. 물론 그 과정에 그 둘만 있는건 아니고, 수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있으니 방향성을 딱 이거라고 이야기 못하지만요...



    참고로 국내는 주식을 빌리지 않고 공매도하는 무차입 공매도는 원칙상 불법입니다.
  • 상암도시엔

    상암도시엔 Lv.1

    03.03 · 221.♡.206.152

    넥스트 장에서 또 삼성하한가 나오려나요 ㅎㅎㅎ
  • 하늘기억

    하늘기억 Lv.1

    03.03 · 223.♡.90.49

    채찍이에게 물어보니

    신용잔고가 고점 근처인데 지수가 꺾였다는 건
    아직 청산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은 아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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