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의 거래, 김민석의 정치
빅데이트

Lv.1 빅데이트 (112.♡.148.44)

2026년 3월 4일 PM 06:55 · 수정됨(03. 0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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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이란 사람은 정치는 전략을 잘 세우면 선거에서 이긴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20대부터 끊임없이 그랬고 그래서 그에게는 책사, 전략가 그런 말이 줄곧 붙었습니다.  

국민께 성과를 내서 인정 받기 보다는 이런저런 조합을 통해 승리 방정식을 찾아다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정문준에게 붙었을 때도 정치공학적 계산) 


그가(봉욱, 정성호와 합작하여) 왜 검찰에게 권력을 주려고 하는가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것은, 

1. 본인 캐비넷 : 청문회 때 소명이 깔끔하지 않은 것이 좀 있었습니다.

앞으로 자신의 아킬레스건이라 생각하여 덮어줄 방어막이 필요합니다. 그게 검찰입니다.


2. 향후 대선 주자 제거 및 검찰의 자기 세력화 : 검찰에게 원하는 것을 주면 받을게 있겠죠.

바로 정적 제거와 방패막입니다. 이낙연이 검찰/언론 개혁에 반대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검찰은 이낙연은 건들지 않았습니다. 

이낙연이 과연 깨끗할까요. 국힘 사람들 안건드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지금 검찰 편드는 민주당 의원들은 뭔가 걸린게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김민석은 검찰에 힘 실어주고 차기 대선전까지 검찰 도움을 받으며 당권을 잡고 있다가

정권을 잡은 후에는 검찰을 사냥개로 쓰는 과거의 방식을 그대로 하고 싶어합니다.

이게 김민석의 승리 방정식이고, 검찰과의 거래입니다. 

(문제는 이러면 검찰은 누구를 주인으로 알까요. 힘을 실어준 김민석이지, 이재명이 아닙니다. 

사냥개는 정권 말기나 정권이 끝난 이재명을 물겁니다, 이게 앞으로 예상되는 더 큰 문제입니다)  


검찰을 사냥개로 쓰면 반드시 대가를 치릅니다.

지금의 검찰이 괴물이 된 것도 권력자가 자신의 필요에 의해 검찰에게 힘을 많이 주었기 때문입니다. 

검찰을 사냥개로 쓰고 싶어하는 유혹에서 멀어져야 한다고 유시민 작가님이나 많은 의식있는 분들이 

경고했는데 김민석은 그걸 그대로 답습합니다. 정치공학적 계산에 의해서요. 

사람들은 이제 그런 얄팍한 계산을 다 알고 있습니다. 


댓글 (17)

  • 운하영웅전설A Lv.1

    03.04 · 222.♡.179.249

    저도 1번에서 의심을 좀 품어봅니다.
    성경 읊고 있는 박선원이나 뭔 지인이 그냥 돈을 막 빌려주는 김민석이나 정말 이해 안됐거든요.
    어쨋든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내가 깨끗하면 일단 검찰이랑 딜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원들의 열망이야 완전히 다 공개되어 있고, 계파라고 해봤자 내가 수장(추정)인데 눈치 볼 필요도 없잖아요.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03.04 · 211.♡.97.42

    정치 공학은 전쟁과 비슷한 방식으로 싸우는 상대 당과 전투에서는 성과를 보일 수 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영역에서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후단협을 통해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겁니다.
    정치 공학도 그렇고 패거리를 만들어 몰려다니는 것도 너무 낡았습니다.
  • 빅데이트

    빅데이트 Lv.1 → 하늘걷기 작성자

    03.04 · 112.♡.148.44

    말씀에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 외행자

    외행자 Lv.1

    03.04 · 110.♡.141.172

    정치판 책사 병에는 약이 없습니다.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의 뚜벅뚜벅 걸어가서 이루어 내는걸 보고서도
    배운게 없나보네요.
  • 지하철승객

    지하철승객 Lv.1 → 외행자

    03.05 · 183.♡.232.82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그거 밖에 할 수가 없는데
    정도를 걷는 법은 잊은지 오래겠죠
  • 기회를찾아서 Lv.1

    03.04 · 211.♡.41.236

    씹석열 정권에서 전방위 통신 조회가 있었죠... 그때 캐비넷 걸린 사람들 좀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통신사에 검새들 엄청 꽂혔고요. 그 후는 알다시피 비화폰 얘기 터져나오고 통신사가 해킹당하고... 지금 비화폰 얘기 아예 쏙 들어갔죠....
  • 국수나냉면

    국수나냉면 Lv.1

    03.04 · 112.♡.224.214

    탄핵소추위원장이었던 정청래 대표가 탄핵 선고가 나자마자 부리나케 호남으로 가겠다고 할 때 느낌이 오더군요. 정치적으로 엄청난 성과를 낸 탄핵 선고를 이용하지 않고(수도권에 머물렀으면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을 거예요) 그냥 호남으로 갑니다. 반면 김민석이는 아직도 알 수 없는, 이해할 수 없는, 한덕수 탄핵을 지 혼자 정부청사 1인 시위로 수렴을 하더군요. 그 당시 느낌은 "쟤 왜 저래?"였죠. 아니나 다를까 찬대가 판을 깨고 민주당을 갈라치기로 물들이고 결국 민새가 또 그걸 수렴하더군요. 능력 없으면 꺼지는 게 시장 원리라 저는 크게 신경 안씁니다. 안될 놈은 안될 거예요.
  • 아스티

    아스티 Lv.1

    03.04 · 1.♡.86.55

    솔직히 인사청문회 답변 김민석이 몇 개나 제대로 했었습니까;; 그럼에도 검찰이 뭐 하나 물지도 않고... 강득구 박선원 측근들의 전폭 써포트 + 국짐 주진우 자폭으로 어영부영 넘어갔지, 인간적으로 청문회 진짜 형편없었네요. 지금 코스피 4800어쩌구 하는 거만 봐도, 당시 예산 답변 못 한 거도 실수가 아니었고;;
  • 솜솜솜 Lv.1

    03.04 · 14.♡.101.49

    유작가님이 자청해서 겸공에 나온 이유기도 하다고봅니다. 검찰개혁은 노통때부터 민주당원들의 간절한 염원인데 이걸로 거래를 해놓고 민주당 대권후보, 대통령을 노린다?! 당원들에 대한 모욕이죠 절대 뜻대로 안될겁니다
  • smarttech

    smarttech Lv.1

    03.04 · 117.♡.17.100

    검찰개혁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못하겠으면 검찰개혁 TF 라도 조용히 시켰으면 하네요. 실망이 커져 이젠 같은편인지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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