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다녀왔습니다.
D
Drcoffee (212.♡.226.67)
2024년 5월 11일 AM 02:35 · 수정됨(08:36)
조회 1,187 공감 0
예전부터 한다 한다 하다 미뤄두다 반쯤 포기했었는데
우연히 준비없이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오후에 걸으면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좋은데 맑은 날은 오후 4-5시도 해가 강해 힘들더군요. 해가 지는건 오후 열시쯤이라 늦어도 어두운 산길을 걸을 걱정은 없어 좋았습니다.
비가오면 비가와서, 볕이 좋으면 볕이 좋아서 힘든 신기한 경험을 하며 걸었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걸었냐, 그것도 아니죠.
걷다 보니 저는 끊임없이 투덜거리고 있더군요.
사람들과 마주치기도 하고 사람들을 피해서 걷기도 하면서 오랜만에 다른 생각없이 원초적으로 걷고 자고 했네요.
도착하고는 한 십분간 감상에 젖었다가 일정을 잘못 짠 관계로 후닥닥닥 돌아가고 있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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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urme
24.05.11 · 172.♡.191.63
다시 또 가고 싶어지는 산티아고 순례길이네요. 그립습니다. -
삶삶은다모앙
24.05.11 · 61.♡.22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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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빅웨이브
24.05.11 · 175.♡.91.135
실천하는 용기가 부러워요.
사리아부터 콤포스텔라까지 100키로 정도죠?
자세한 후기 부탁드려요~ -
달달콤오렌지
24.05.11 · 221.♡.28.92
이정표가 인상적인 여행! 기억에 오래 남겠네요. -
이이모양
24.05.11 · 125.♡.54.138
글 중에 '후닥닥닥' 이 대목에서 교감이 파악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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