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이 (58.♡.134.157)
2026년 3월 6일 AM 10:00
재가: 결재권을 가진 사람이나 단체가 안건을 허락하여 승인함
게시판 보다 보니 지난 3월 3일 국무회의 의결(공소청, 중수청법)과 관련해서
'대통령 해외가고 없을 때 총리가 의결한 거지 대통령이 한 게 아니다'라는 취지로 말씀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국무회의 주재는 총리가 할 수 있으나 안건은 반드시 대통령의 서명을 받습니다.
이를 지키지 않는 것은 절차적 위법에 해당하고, 국무회의에서 절차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는 지난 내란 당시 계엄 국무회의를 보면 알 수 있지요.
법제처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는 '정부입법절차'에도 대통령 재가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국무위원 부서(서명) - 대통령 재가 - 국회 제출'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재명 정부에서 총리나 대통령이 이러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을 거라는 건 상상하기 어렵고요.
그러니 '총리가 한 거지 대통령이 한 게 아니다, 대통령 없는 틈에 총리가 벌인 일이다'와 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법안의 정당성과 타당성,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 논합시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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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inalsky
03.06 · 223.♡.82.120
잘못 알고 있던 것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Bbacchus
03.06 · 175.♡.209.92
'이 대통령이 승인한 검찰 개혁 법안이 국회로 넘어 왔다' 라는 전제를 깔고 토론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청래 당 대표도 의원들 입 단속을 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 한 것입니다. -
CClarity
03.06 · 211.♡.146.87
그럼 지금 국회제출까지 넘어간 단계인가요? -
대대식이
→ Clarity 작성자
03.06 · 58.♡.134.157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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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ity
03.06
삭제된 댓글입니다. -
JJedi
03.06 · 211.♡.200.202
당대표의 지금 심정은..이럴겁니다..
그래서 저라도 지켜주려구요..
안되면 말구요..
- 기
기회를찾아서
03.06 · 211.♡.41.236
국민들 수준에서는 여론 형성밖에 못 하죠. 제 생각엔 그동안 검판새들이 지들끼리 면죄부 발행한 거, 특정 사건에 관해 민주세력쪽이랑 짝수견쪽이랑 수사력 동원 규모 비교 등 사법부 내로남불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방송이 있어야 됩니다. 의원이나 교수가 잠깐 나와서 말하는 식이 아니라 다스뵈이다나 겸공처럼 검판새들 면죄부만 집중적으로 해설하고 자료로 배포해주는 플랫폼 같은 게 가장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걸 할 경우 법적인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서 전문가들이 있어야 하고 그러면 인건비에 뭐에 돈이 엄청 들겠죠... 그래서 이런류의 방송이 유튜브에 안 생기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 여기에 덤으로 씹석열 때 국회 청문회에 있었던 사건들만 모아서 집중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파헤쳐도 되고요. 문제는 제기되고 수사중이라 말할 수 없다... 그러고 나서 잊혀지고 결론적으론 면죄부 발행. 이짓거리가 수십 년째 계속 되고 있어요... -
DDuDoong
03.06 · 122.♡.174.22
이제껏 보아온 이대통령님의 스타일은 논쟁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의 주장을 그대로 밀어붙여서 관철시키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 관련자의 말을 들어보고 중론이 본인의 뜻과 다르면, 자신이 참고 중론을 따르는 스타일로 보입니다. 최종 승인권자는 맞지만, 국무회의에서의 결정이 본심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지지지브러더스
03.06 · 106.♡.195.218
저게 대통령 뜻이 확실합니다.
꺾을 사람들은 당원과 지지층 뿐입니다. - 피
피와이
03.06 · 70.♡.101.222
결국 이재명대통령 의중은 임기동안 검찰의 칼을 쓰고 싶다는 얘기네요. 임기동안은 그 칼을 원하는데로 쓰겠지만 임기 후는 어쩌려고 그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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