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흐린 눈을 할 수는 없어요. 이대통령은 제발 사태를 이대로 두지 마세요.
S

Lv.1 serious (118.♡.4.61)

2026년 3월 6일 PM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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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이 문대통령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친문이라지만 친낙이었던 계파, 친명이라지만 친석인 계파요. 친낙이든 친석이든 대통령 팔아서 내부 갈라치기해서 유력 주자들 죽이고, 검찰하고 결탁해서 그 사냥에 써먹을려는 것까지 완전히 같습니다. 오히려 정권초에 과반 여당인데 더 심하게 그러죠.

제게 가장 다른 점은 대통령의 진심에 대한 신뢰에요. 문대통령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신뢰가 있었어요. 그 사람의 인생에 흔들림이 없었어요. 그리고 그 신뢰를 배신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대통령은 솔직히 지금 그 신뢰가 흔들립니다. 과반여당에 개혁을 추진하는 당대표가 있는데도, 김민석이 나서서 최고위에 지시내려가며 정청래에 공작 수준의 사보타주를 하고 있어요. 개혁 정책은 줄줄이 후퇴, 지연 되고 있구요. 이게 몰래 그러고 있지도 않고, 강득구, 이언주 사고 이후로는 그냥 대놓고 그러고 있어요.

뭐 대통령이 거기 개입 안하는거, 총리에 경고 조차도 안하는거, 그것까진 참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검찰 개혁 건에는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그게 민주 시민의 수십년 숙원이고, 트라우마고, 이재명 당대표때부터 사람들이 그를 살리겠다고 함께 싸워준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리고 매번 약속했어요. 매번요. 한번도 안하겠다고 한적이 없어요. 그런데 지금 사람들이 그렇게 흐린눈을 해주려고 노력해도 이제 그 의심이 대통령에 가고 있는 겁니다. 민정수석, 법무부장관, 총리까지 몇단계를 거쳐 몇달을 기다려가며, 이대통령이 그럴리 없다고 최대한 흐린 눈을 하며 기다리고 또 기다린 겁니다.

그 결과가 이건가요? 작전에 가깝게, 당대표 린치해서 개혁 입법을 막아가며, 보완수사권 관련 법안을 지연시키고, 조작에 가까운 설문 조사에, 온갖 똥팔이 하바리 스피커들이 문조털래니 뇌썩남이니 민주 진영 기둥들 물어뜯게 방치하고, 오히려 리박 이언주, 환생경제 이혜훈, 뉴라이트 이병태, 김남국 같은 노대통령, 문대통령 조롱하고, 친일 뉴라이트 들은 보상하고, 검찰 개혁은 후퇴시키는 거요. 어디까지 언제까지 흐린 눈을 해야 하는겁니까.

아직도 한 켠에 이게 전략전으로 모호하게 움직여, 소위 조용한 개혁을 하기 위한 단계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럼 이런 사태가 나면 이런 사태들은 똑바로 처리를 해야 해요. 이런 사태에서도 처리를 하지 않으면, 그건 전략적으로 모호하게 움직여 조용히 개혁한게 아니라, 용의주도하게 지지자들을 배신한게 됩니다. 본인을 살려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시간과 노력을 들인 민주 시민을, 긴 시간 거짓말해가며 배신한게 돼요. 조롱한게 된다구요. 제발 좀 뭐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제발요. 검찰 개혁은 단순한 한 의제가 아니에요. 그건 트라우마고 숙원입니다. 약속했잖아요.

댓글 (3)

  • U

    Uurr Lv.1

    03.06 · 14.♡.32.134

    공약1호 지키셔야 합니다. 안그렴 후폭풍이 클 겁니다
  • 가짜힙합 Lv.1

    03.06 · 106.♡.2.100

    소통을 그렇게 강조하던 대통령이신데.. 제발 뭐라도 얘기해줬으면 합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 레이미단지

    레이미단지 Lv.1

    03.06 · 14.♡.120.194

    모든 국민이 소위 '신나는 칼춤'을 춰주길 바라면서 한표한표 모아준거고, 당선 이후에도 힘들게 참으며 기다렸는데, 칼춤은 고사하고 등뒤에 칼이 꼽힐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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