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의 긍정적인 영향 그리고 부정적인 영향...
윤작가

Lv.1 윤작가 (125.♡.85.149)

2026년 3월 6일 PM 08:44

조회 3,874 공감 0

단종이 그냥 '숙부에게 왕권을 빼앗기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왕'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조선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적통을 가진 왕이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세종의 장손, 문종의 장자... 그야말로 적통 중 적통...

영화를 보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래서인지 좀 더 안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앞으로 혹시라도 단종을 연기하게 될 배우들은 박지훈과 계속 비교를 당하게 될 거 같네요.

한명회를 상징했던 배우가 배우 정진님이었듯이 말이죠.

그리고 박지훈 변호사님은 같은 박지훈인데... 라는 말을 많이 듣겠네요.

댓글 (4)

  • 다시머리에꽃을 Lv.1

    03.06 · 106.♡.71.8

    세조가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사실 조선시대 중에 반정을 일으켜 왕을 갈아치운 사례가 몇번 있었죠

    그런데 그런 사례들의 경우 왕이 무능하거나 혹은 사화등을 일으켜 국정을 어지럽히는 등 반정을 일으킬만한 명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조는 단지 조카인 왕이 어린것을 이유로 자기가 왕하겠다고 죽여버린 것이죠
    소위 성리학의 국가인 조선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세종의 황금시대를 이끌던 무수히 많은 인재들이 세조의 왕위찬탈에 휩싸여 죽임을 당하거나 또한 재야로 숨어버렸죠

    요즘엔 세조가 공도있고 과도 있고 뭐.. 그런식으로 평가해야 한다라는 이들도 있지만..
    그런 논리면 내가 마음에 안들면 힘으로 왕위를 찬탈할 수 있다는 것이며..
    가깝게는 근현대사에 있었던 군사쿠데타의 경우에도 그것을 합리화하는 명분을 주게되는 것입니다

    세조는 아무리 뭘 잘했다해도 욕먹어 싼 인물입니다
  • 윤작가

    윤작가 Lv.1 → 다시머리에꽃을 작성자

    03.06 · 125.♡.85.149

    왕조의 정통성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만으로도 욕 많이 먹어야죠. 생각해 보니까 군사정권 시절에... 수양의 왕권찬탈에 대한 역사를 생각보다 덜 심각하게 가르쳤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우주ㅁ Lv.1

    03.06 · 211.♡.157.179

    한명회는 이덕화 아닌가요 ㄷㄷㄷㄷ
  • 윤작가

    윤작가 Lv.1 → 우주ㅁ 작성자

    03.06 · 125.♡.85.149

    정진 배우님의 한명회는 1984년 조선왕조오백년 시절이긴 합니다. ㄷㄷㄷ 그 때 엄청 센세이션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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