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기대가 컸나 ㅎ 생각보다 전 아쉬웠네요
DeeKay

Lv.1 DeeKay (121.♡.219.95)

2026년 3월 7일 PM 03:59

조회 2,998 공감 0

평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소문의 호랑이CG는 워낙 많이 들어서 기대를 내려놔서 그런가 크게 어색한 느낌은 없었는데요.


그보다는 대부분의 평대로 대사나 화면의 클리셰들도 많이 보였고, 얼렁뚱땅 넘어가는 개연성도 많이 보였습니다. 기능적으로 소비되는 주변 인물들도 아쉬웠고요.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건 음악-_- 입니다. 최근 사극영화나 드라마에 유럽 중세풍의 클래식스러운 곡들이 많이 삽입되는 걸 본작은 피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그런데 국악풍도 아니고 동양풍도 아닌 어정쩡한 느낌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극의 고조가 이뤄지고 슬픈 시퀀스에서 오히려 산통을 다 깨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배우들의 연기는 나무랄 데 없었습니다. 대부분 단종 역 박지훈을 많이 거론하는데,


그 보단 유해진의 연기가 소위 말하는 극을 '멱살잡고' 끌고 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지태는 기대만 못했고 나머진 그저 그랬습니다.


사람들이 영월까지 홀리듯 가는 이유를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처연한 박지훈의 눈빛 말고는 없는 것 같지만, 저한텐 그 정도까지 끌림을 주진 않았네요. 

댓글 (12)

  • kimpy

    kimpy Lv.1

    03.07 · 140.♡.29.3

    맞아요 ㅎㅎ 오랜만에 한국 영화 천만이
    나온건 기쁜일이지만 영화로만 보면 그정도인가? 싶은건 사실이죠 ㅠㅠ
  • 파란단추

    파란단추 Lv.1

    03.07 · 106.♡.210.89

    저도 음악이 살짝 아쉽더라구요...
    음악감독이 달파란으로 알고있는데...음..
    아무튼 아쉬움이 더 큰 영화였습니다
  • 기억하라3월28일

    기억하라3월28일 Lv.1

    03.07 · 124.♡.47.60

    방금 보고나왔는데..아..거품이 많이 꼇구나..
    근데. 시기를 잘 타고 나왔구나.. 싶엇어요..
  • 몬타냐냐 Lv.1

    03.07 · 14.♡.59.32

    운빨 MAX 찍은 영화라고 봅니다.
    운빨도 실력이죠.ㅎㅎ
  • moho

    moho Lv.1

    03.07 · 58.♡.163.250

    역대 천만 영화를 봐도 작품성과 걸출한 연출력과 거리가 있는 영화가 꽤 많죠.
  • 헤이요 Lv.1

    03.07 · 211.♡.36.203

    천만영화로는 손색이 있는데... 입소문이 무섭죠... 요즘 딱히 볼만한 대작도 없고.... 저도 보는 내내 하... 이걸.... 그랬네요... 마지막에 유해진이 멱살잡아 끌고간 장면때문에...그나마 표값은 한듯...
  • H

    happybao Lv.1

    03.07 · 61.♡.227.252

    한 20년전에 나왔을듯한 영화같아서 으잉?스러운 면이있죠ㅎㅎ 역사속에서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스토리를 오묘하게 잘 캐내었고, 관계자들(감독, 배우)이 다 호감형인걸 바탕으로 SNS마케팅을 정말 잘 활용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 율이네파파

    율이네파파 Lv.1

    03.07 · 211.♡.192.228

    보고나서 그냥 유해진 미쳤네 엉엉엉 밖에 없었습니다 ㅠ ㅠ
  • 클팍

    클팍 Lv.1

    03.07 · 182.♡.100.26

    유해진 아니었음 극이 제대로 이끌어졌을까 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연출이 끊기는 느낌을 유해진의 연기로 버틴거지요.

    그래도 올만에 온가족이 함께 웃고 울수 있는 영화여서 좋아요
  • 런던쫄면

    런던쫄면 Lv.1

    03.07 · 14.♡.155.147

    올림픽 피하느라 대부분 개봉을 피한 시점에...
    올림픽이 대차게 망한 덕도 좀 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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