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할 때는 몇 시간 기다려 보자는 취지의 글을 몇 번이나 쓴 적 있습니다.
하
하늘걷기 (211.♡.97.42)
2026년 3월 8일 PM 01:30
조회 2,575 공감 0
먼저 자기 자신에게 상황 정리가 필요한 게 우선입니다.
감정적인 반응은 즉각적이기 때문에 단어 하나에 흥분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금 멀리 떨어져 보는 게 필요합니다.
그다음 이유는 어그로들에게 놀아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어그로는 선명할 때 나타나지 않습니다.
모호하거나 감정적인 반응이 나올 수 있을 때 튀어나와서 확증편향을 심어주고 감정을 증폭시킵니다.
정신 못 차리고 동조하다 보면 어그로와 티키타카 한 자신의 댓글만 남습니다.
제발 갑자기 튀어나와서 자신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을 믿지 마세요.
그것도 부정적이거나 패배감을 강조하는 글은 특히요.
어그로가 아니더라도 늘 부정과 실망만 말하는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댓글 (8)
-
AANON
03.08 · 49.♡.243.152
- 어
어제의꿈
03.08 · 106.♡.2.78
옳은 말씀입니다. -
마마을이
03.08 · 175.♡.109.85
서민 주거 걱정하는 부동산 투기꾼
환자 걱정하는 의사 협회
개미 투자자 걱정하는 주식 사기꾼처럼
어그로들은 자신들이 가장 큰 이익을 보고
민주당과 국민들이 가장 큰 손해를 볼
소설을 써서 불안을 증폭시키죠.
거기에 감정 이입해서 분노하는 건 좋지만
그 분노의 대상이 이재명과 민주당이라면
그건 어그로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찰 개혁이 좌초되서 제일 큰 이익을 볼 집단은 이재명과 민주당이 아니라 검찰인데 욕의 방향이 이재명 대통령이란 게 참... 씁쓸합니다. -
육육일사
03.08 · 49.♡.160.66
그래서 저는 메모릉 3단계로 합니다.
7할은 메모가 맞고
3할은 틀리더군요
3할분들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
샤샤프슈터
03.08 · 106.♡.129.227
좋은 말씀이십니다. -
Cchakanag
03.08 · 118.♡.211.78
저 또한 감정적으로 글을 몇번 적고보니..
잠시 뒤에서 바라보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수수현
03.08 · 211.♡.164.238
반성합니다. 대통령의 글을 보고 역시 그 방향으로 가는건가 마음이 힘들더라구요. 딴지는 더 난리도 아니고 그냥 당대표와 대통령을 믿자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네
네버유니
03.09 · 14.♡.248.48
'부정적이거나 패배감을 강조하는 글'에 넘어갈 나이는 지나서 별 영향은 없습니다.
더구나 그사람이 써왔던 글들을 보면 대충 답이 나와서 그냥 패스하게 되긴 합니다.
물론 이번 일로 실망하고 기분 나빠하시는 분들은 공감되고요. 그런분들 중에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분들이 더 많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야간 또는 주말에 많이 일어납니다...
당비 줄이기, 탈당하기, 앙탈퇴하기등..
뭘하시든 다 좋은데 일단은 다 끝까지 보시고 결정들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