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앙마 (218.♡.158.6)
2026년 3월 8일 PM 01:36
애초 계획...이라기 보다는 라드유 소량으로 된 것 사기가 수월치 않아서 찾아보다가
쿠팡에서 그나마 적당한 것 찾아서 나중에 주문해야지 하고 장바구니 담아놨었는데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터지고 그냥 접었더랬죠.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나길래 춘장이랑 중화면 대용 생칼국수면, 호박 정도 더 준비해서 만들어 먹어볼랍니다.

양파, 양배추, 호박, 감자 들어가고요, 먹다 남은 삼겹살 2줄이랑, 파기름용 대파, 허접한 데코용 오이채

춘장을 먼저 볶아줍니다. 뽀골뽀골 오르면서 춘장이 뭉쳐지는 느낌이 오면

일단 덜어두고, 기름은 채소 볶는데 재활용 해줄거니깐...
먼저 삼겹살 부터 대파랑 다진 마늘과 함께 초벌해주고

원래는 파기름 내준다음 고기를 투하해야하는데 까먹었슴요..
얼추 노릇해진 것 보이면 썰어둔 채소를 몽땅 투하해서요

보기에는 많아 보이는 데... 많은 거 맞습니다. (3인분 같은 2인분. 돼지라고 손가락질 하지 말기)
화력이 세야 제 맛인데 하이라이트라 별 수 없이 뒤적뒤적

두 스푼이면 될 것을... 옆에서 보시던 어무니가 모자라다고 한말씀 하시길래 조금 더 넣었더니 좀 짜요.
총 100g 정도 되려나 싶네요.

비주얼이 간짜장이 아니라 전분 넣은 일반 짜장같이 되어버렸슴요..;;;


어릴 적엔 짜장면에 계란후라이 없으면 반칙이었는데, 요즘은 삶은 메추리알도 안주다니 도리가 아니죠.
중화면 대신 칼국수면 동시에 삶아 주고


짜잔~~ 간짜장 덮밥과 간짜장 되시겠습니다.



남은 휴일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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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극백곰
03.08 · 114.♡.188.135
짜장을 집에서 하다니 금손이시군요 -
까까망앙마
→ 남극백곰 작성자
03.08 · 218.♡.158.6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귀찮을 뿐이죠. -
순순후추
03.08 · 223.♡.84.12
한입만요ㅜ -
까까망앙마
→ 순후추 작성자
03.08 · 218.♡.158.6
순후추 라면이랑 바꾸실래요? -
멋멋질남자
03.08 · 222.♡.54.96
아앗..간짜장에 소주 ...
땡기네요 ... -
까까망앙마
→ 멋질남자 작성자
03.08 · 218.♡.158.6
안그래도 소주랑 냠냠했습니다. 잇힝~ -
멋멋질남자
→ 까망앙마
03.08 · 222.♡.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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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스테리알파
03.08 · 39.♡.50.223
겹살이가 남을 수도.......있군요 @@ -
까까망앙마
→ 미스테리알파 작성자
03.08 · 218.♡.158.6
@냉동실발굴단 님을 소환해 봅시당 -
담담임선생
03.08 · 118.♡.25.128
아이디와 잘 어울리십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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