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작 (101.♡.50.46)
2026년 3월 9일 AM 03:05
이건 민주당이 아닙니다. 혈통이 없어서 국힘에서 못버티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제멋대로 구는 당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해찬 옹이 이꼴을 안보신게 다행이네요.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가 올까 했더니 안올모양입니다. 확실한건 저는 뒷통수 세게 맞았고 이재명은 확실히 노무현과는 다른 사람이 분명합니다. 검찰개혁 때문에 이재명을 더이상 지지하지 않는거냐는 바보 같은 질문을 하실 분들이 있을까해서 미리 적습니다. 애시당초 저는 사람에 목을 메지 않습니다. 검찰개혁이 하고 싶었고, 그걸 이룰 대리자가 위험에 노출 된다면 그건 같이 막아주는 게 도리라고 생각할 뿐이죠. 아무튼 약속은 그쪽에서 먼저 어겼고 본인들은 이를 취했으니 손해본것도 없는데 아직도 뭐라도 맡겨놓은 것처럼 지지를 요구하는 것은 경우가 없는 겁니다. 이 당을 먹을 정도로 강성해진 그 세력을 이길 방법은 딱히 생각나지 않고 이대로 못이룰 꿈으로 저무는가도 싶네요. 오늘 여러 커뮤니티에서 제가 메모해 놓은 여러 사람의 메모를 다시 살펴봤는데 같은 뜻을 가진줄 알았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검찰개혁이 실패한 것에는 관심이 없고 이재명에 대한 무한 지지만을 읊으며 그래서 이재명을 더이상 지지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한 사상검증으로 불만을 말하는 사람들의 입을 막더군요. 문재인도 못한 일인데 문재인에 대한 지지는 거두지 않았으면서 왜 이재명에 대해서는 불만을 얘기하냐고 하면서요. 문재인이 못하게 됐다는 걸 확인한 시점에 이재명으로 지지층이 이동했다는 생각은 못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게 확인이 안되서 계속 믿고 기다렸고 이번은 두 번째이니 그 때보다는 저도 판단이 좀 빨라지고 이재명도 문재인처럼 묵묵부답으로 사람들 기다리게 하는 타입이 아니니 서로 입장정리는 빨라지는 것 뿐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검찰이 지금보다도 더 유리한 상황이 되는 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입니다. 이재명이라는 사람에 대한 지지가 높으신 분들 강요하지 마세요. 님들과 나는 생각이 다릅니다. 저는 민주당이 개혁적이어서 지지한 겁니다. 우클릭을 조금 하라고 했지 개혁을 나몰라라 하라는 뜻은 아니었어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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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난나
03.09 · 59.♡.154.210
- 모
모작
→ 한난나 작성자
03.09 · 118.♡.65.59
⠀윤어게인이 문제가 아니라 이재명 지지층 자체가 매우 보수적이예요 그냥 집안이 뒤쳐져서 국힘에서는 일이 안되는 사람들이 당내를 장악한 모양새예요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이제 어떤 사람들인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문재인 정권시절 내내 페미 공격하던 사람들이랑 태도가 너무 똑같고요. 그렇게 하나하나 쳐내고 결국 그 사람들이 민주당 당권을 먹은 거 같아요. 지금 그 사람들 민주당에 다수예요. 젊은 사람들이고요. 자꾸 4050보고 니네가 기득권이니 물러나고 양보하라고 해요. 우리 아무것도 이룬것도 얻은 것도 없는데 맡겨놓은 것처럼 내놓으래요. 덤벼드는 수준이 감당 안될정도예요. 실제로 전당원 투표를 한다고 해도 얼마나 개혁에 뜻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 그
그러다가
03.09 · 110.♡.203.126
뉴 이재명이 정청래 밀어내고
뉴민주당 만들려는 계획이잖아요 - N
nowwin
03.09 · 1.♡.137.159
원래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이 선거때만 쇼하는건
내란당 출신들과 다를게 없었습니다.
대다수는 거수기였죠.
그나마 공약은 개혁을 걸고 선거에 나오니
차선책으로 뽑아 왔는데...
이러다 내각제로 개헌 갈거 같습니다. - 모
모작
→ nowwin 작성자
03.09 · 118.♡.65.59
그러게요 내각제까지 할모양이네요. 내손으로 나라를 이렇게 되게 만들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살면서 맞아본 뒷통수 중에 제일 얼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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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언제 민주당이 연속집권해서 기득권화 된 적이 있나요?
매번 검찰에 의해 차세대, 차차세대 다 갈려나가고.. 결국 굥이 된거 아닌가요?
민주당은 김치국부터 마시지 말고 정말 절치부심해서 20년 장기집권 계획을 돌려야 합니다.
안그럼 윤어게인이 다음 정권 잡고, 그러면 정말 3차 게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