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
지하철승객

Lv.1 지하철승객 (183.♡.232.82)

2026년 3월 9일 AM 05:25

조회 1,507 공감 0

https://x.com/Jaemyung_Lee/status/2030672157374894334

자고 일어나니 뭔가 천지가 뒤집힌 기분이 드는군요.

윤석열이 했던 말 중에 맞는 말이 계란말이 레시피와 이것 뿐일텐데

법원을 믿는다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사법부의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고
대통령 임기 후 보복판결을 받을 여지를 줄인다는 효과 정도는 있겠습니다만.

수술보다는 시술이 후유증이 적으니 원론적으로 맞는 이야기죠.
근데 언론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것 같이
말 자체는 원론적으로 맞는데, 상황에 안 맞는 말과 다를게 있나 싶네요.

빈대 잡자고 초가 삼간을 태울 것인가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게 될 것인가
대체로 어려운 문제지만, 검찰개혁은 아무리봐도 후자 같은데 말이죠.

이 판단이 틀렸다고 생각할만한, 대통령이 되어서야 알 수 있는 정보가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이 상황때문에 더욱 힘들어질 정청래, 추미애, 조국(이외 여러분이 더 계십니다만)이 안타깝네요.

아무래도 이재명 대통령은 급진적 개혁을 받아들일 국민이 그렇지 않을 국민보다
월등히 적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뭐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번에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했지만, 기회는 또 다시 올 겁니다.

급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이리 많음에도
결정권자 느리게 가겠다니 울화통이 터집니다.

다만 위의 문구를 기억하며 실망에 걸음을 멈추지는 말아야죠.
언젠가는 도달하게 되겠죠. 뭐.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