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브러더스 (106.♡.81.167)
2026년 3월 9일 AM 07:08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였던 저의 푸념입니다.
다른 분들의 마음까지 불편하게 하고
비관적으로 만들고 싶은 의사는 없습니다.
정말 너무 자랑스럽고
내 모든것을 다해 응원했던 가족에게서
버림받은 기분이 이런걸까요?
대학생때 노사모로 시작해
20년넘게 해오고 외쳐온 일들이
부질없는 것이란걸 알게되면서
내 존재가 부정당했을때가.. 이런 기분일까요?
과정도 결과도 다 납득이 안가니
어디가서 이 답답함을 토로해야할까요.
극우인사 통합까지도 다 믿고 인내해왔지만
마음속의 큰 촛불이 힘을 잃고
이젠 꺼지려고 하네요.
슬프게도
유작가님 말씀대로 정권의 위기가 올것같습니다.
지지자들이 다 흩어지고 나면
그때 누가 대통령과 정부를 지켜주나요.
일체감은 사라지고 신뢰는 무너지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생각이 다르니
저에게 반명딱지를 붙이는건 괜찮습니다.
그런데 나 뿐만 아니라
대통령과 개혁을 진심으로 바랬던 사람들이
반명으로 치부되고 모욕당할것같아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거센 광풍이 몰아올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은 검찰개혁과 거리를 둘것이고
주류교체라는 미명하에
민주당을 지켜온 사람들에게
이젠 민주당에서 나가달라고 할것 같습니다.
당원민주주의는 힘을 잃고
당내 계파가 득세할겁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유족이 맞습니다.
탈당은 없습니다.
민주당에 남아서 당을 지킬겁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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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능계발
03.09 · 121.♡.78.5
- 토
토마스마르스
03.09 · 211.♡.132.249
내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개혁은 반드시 이어 가야합니다.
추미애, 정청래, 최민희, 박은정의원 믿고 개혁에 힘을 싣습니다. -
EendlessR
03.09 · 182.♡.84.222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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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청이 한목소리를 내는데
당대표 포함 극소수의 구성원만 정상적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너무 힘든 역경이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