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ES (211.♡.40.178)
2026년 3월 9일 AM 10:40
새벽에 올라온 대통령의 X는 주로 사법부(법원)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이제이가 쓴 글에 대한 답글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 검찰은 모두 부정적으로 등장합니다. '부패 검찰의 수사 기소권 남용', '검찰이 저를 ~ 기소', '일부 정치검사들이', '검찰이 기소할 때 마다', '검찰 역시~알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증거도 논리도 없는~ 가둬두려 한 것입니다.', '검찰이 그나마~위증교사 사건은', '검찰이 증인을 50명 넘게~황당한 판결이 났지만'
미꾸라지 몇마리, 썩은 일부의 문제와 같은 워딩은 예전부터 대통령이 꾸준히 해 온 말입니다.
'문제를 제거하고 문제인사에게 엄정한 책임을 묻되' - 제 희망이지만, 검찰은 제거할 문제라고 읽힙니다.
물론 검찰에도 '무관한 다수 구성원들'이 있겠죠. 국가 조직이란 그런 것이고, 우리나라 공직 사회 구조상 강요된 침묵에 대한 비난은 지양하려고 합니다.
글 전체에서 검찰에 대해 기술된 것을 놓고 보자면, 검찰은 문제에 가깝다고 읽힙니다.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며 모두를 개혁대상으로 몰아~' - 상식적인 말로 읽힙니다.
'아무리 어려운 개혁이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되' - '포기하지 않되'가 중요하게 읽힙니다.
결론적으로는, 행정부, '대통령'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입법은 국회에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엄청난 언득스쿨이 있네요)
이 글로 뭐 이재명이 어쩌구 저쩌구 할 일일까요? 전혀 아닌 것 같은데요.
하루 아침에 모두 정상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하면, 이전에는 왜 못했을까요
화장실 가기 직전이 가장 참기 힘들 듯이, 지금이 가장 답답하고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가능성과 희망이 보이기 때문에 더 조급해지고 답답한 것이겠죠.
물론 저도 이번 기회가 절호의 기회이고, 이 것을 놓치면 앞으로 또 지지부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재명은 믿을 게 못되고, 이제는 정청래 뿐이다~와 같은 워딩의 글들은 거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갈라치기입니다.
'정청래 지지자들은 이재명 비토자'라는 프레임 깔기 수작입니다.
새벽에는 확대 해석을 통해 이전 일들과의 작위적인 '문맥'을 조성하여 선동하려는 작업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단어 하나에 빠지면 손쉽게 JMS나 신천지가 되는 것이겠죠.
대통령은 대통령의 일을 잘 하고,
국회는 국회의 일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도 응원하고,
당대표도 응원합니다.
제가 보기에 대통령은 당대표를 믿고 있습니다.
ps. 서버가 아파서 안올라간 줄 알았는데 다행히 게시가 되었네요. 다모앙 응원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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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슬리아
03.09 · 220.♡.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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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03.09 · 211.♡.97.42
글 자체는 사법부에 대한 게 맞습니다.
그런데 굳이 중간과 말미에 검찰이 들어가서 사람들의 불안이 커진 거죠.
이 타이밍에요.
불안하고 그 불안에 기반해서 화도 나고 허탈한 것도 맞는데
그렇다고 결론이 난 것처럼 말하는 건 아직은 과합니다.
불안하면 끝났다고 실망하지 말고 반대의 목소리를 드높여야죠. -
LLOWES
→ 하늘걷기 작성자
03.09 · 211.♡.40.178
검찰의 검만 들어도 불안해지는 이 시국이 참 안타깝습니다. -
지지나가던행인이
03.09 · 61.♡.201.240
저도 봤을때 꽤 명료한 글이었는데 이상하게 새벽에 이상한 글들이 많더라구요. 그럴듯하게 몰아가는게 보이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그럴 수록 더더욱 저는 당대포와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깊어갑니다! -
Kkmaster
03.09 · 1.♡.134.157
꿈보다 해몽이 좋으신것 같습니다 -
LLOWES
→ kmaster 작성자
03.09 · 211.♡.40.178
해몽이라기 보다는, 글이 자연스럽게 읽혀지는 문맥을 적어봤습니다.
검찰이 사법부라는 오해를 교묘히 이용한 것 같기도 합니다.
검찰은 사법부가 아니라 행정부죠. -
GGrrrrr
03.09 · 203.♡.118.176
저랑 보시는 관점이 같으시군요. 왜 구지 밑에 있는 글을 리트윗을 해서 글을 썼을까를 생각했습니다. 행복회로 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지금 혁명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던듯 합니다. 국회안이든 정부안이든 절충점을 찾아 나가라라는 메세지인데 공은 국회로 던져졌습니다.
이제 저희가 열심히 국회에 이야기를 하고 의견을 전달할때 라고 봅니다.
민주당 지지철회한다, 대통령 실망이다 기타등등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고 정말 그럴수도 있지만 세상에 진짜도 없고, 가짜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변하고, 바뀌고, 움직이죠.
동지의 언어로 다같이 으쌰으쌰 하며 개혁해 나갑시다!
끼얏호!!! -
담담벼락을쳐다보고
03.09 · 59.♡.239.128
해석을 매우 잘 해주신 것 같습니다.
잼프님 글은 나중에 수능에 국어 문제로 나와도 좋을 글입니다.
"글쓴이의 의도는?" 이렇게요.
솔직히 저에게는 난이도가 너무 높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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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읽었는데,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검창개혁정부안 도와달라 소린가..로 받아들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