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리 (116.♡.110.55)
2026년 3월 9일 PM 02:27
작년 2월부터..
염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살 후반때 부터..염색을 하기 시작했을 정도로..
새치도 빨리 난 편인데..
40 중반이 지난 시점부터는..두달에 한번은 꼭 뿌리염색을 해야 될 상황이 되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문득..
"아..그냥 염색을 하지 말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충 머리를 쓸어보면..백발이 너무 선명하게 잘 나오고 있었고..
하필 또 그 시점에 배우 이제훈씨가..백발로 나오는 "협상의 조건" 을 재미있게 봤던 차라..
저도 백발이 된 상태로..단발까지 길러보면..대충 이제훈 정도는 되겠다 싶어(읭? 뭐라구요? 아니..잠깐만요..)
그때부터 염색을 중단했습니다..
사실 잦은 염색으로 두피가 상하는 문제(염증 같은)도 있고 해서..
염색을 중단한건데..
한 1년만 잘 길러보면..완전히 백발이 될 줄 알았던 머리가..
알고보니, 아직도 20% 정도는 검은머리가 섞여 있어요..
(뿌리부터 검은머리가 아직도 나는걸로 봐서..멜라닌 색소를 다 소실한건 아닌가봅니다..)
암튼..완전 백발은 글렀고..
그렇다고 탈색을 또 하자니..그건 싫고..
염색을 하자니..염색을 끊고 지내온 1년이 아깝고..하네요..
그런와중에..딸래미들한테 "할아버지" 소리 듣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좌식들이)
어쩔까..고민이네요..
칼라왁스라도 바르고 다녀야 되나..싶고..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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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와함께
03.09 · 210.♡.1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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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도리
→ 나와함께 작성자
03.09 · 116.♡.110.55
수배령을 내립니다..
닉네임 "나와함께"
방금 역적의 댓글을 쓰고 도주중으로 확인됩니다. -
Oodyssey9
03.09 · 119.♡.230.178
저도 염색 고민중인데, 동병상련 이시군요,
갑 들이 자기들보다 늙어보이는게 거북하다 하니 하기싫음이 더 커지면서 고민이 가중되는 중입니다. -
금금도리
→ odyssey9 작성자
03.09 · 116.♡.110.55
전 사실..늙어보이니까 좀 좋은것도 있습니다..;;
이젠 아무도 제가 지하철이나 버스의 자리에 앉아도..
눈치주는 사람이 없네요..>ㅂ<)
(당연히 앉아야 할 자가 앉은 느낌..;;) -
Mmissingmimic
03.09 · 14.♡.128.159
백발 남자 멋집니다 늙어보이면 어떠냐는 자신감이 더해져 더 멋있달까요 -
금금도리
→ missingmimic 작성자
03.09 · 116.♡.110.55
완전한 백발이 안되니까..조금 아쉽긴 합니다.. -
Mmissingmimic
→ 금도리
03.09 · 14.♡.128.159
나이듦에 따라 금방 백발되시지 않을까요>.< -
금금도리
→ missingmimic 작성자
03.09 · 116.♡.110.55
나이를 얼마나 더 먹어야 될까욬! 아..그만 늙고싶습니다..읭? - 다
다시머리에꽃을
→ missingmimic
03.09 · 106.♡.197.97
멋진사람이 백발을 하면 멋지지만.. 그렇지 않다면 외모에 마이너스 밖에는 안될겁니다 -
금금도리
→ 다시머리에꽃을 작성자
03.09 · 116.♡.110.5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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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리님은 못..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