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72.♡.223.135)
2024년 4월 1일 PM 05:25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하시고 봉하 마을에 내려가
민주주의 2.0을 개설하셨을 때,
'지금처럼 SNS가 활성화 되어 있었더라면,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잃지 않았을까?'
역사에 만약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지만, 이런 가정을 해보곤 합니다.
'그렇게 잃어서는 안될 분은 잃었다'는 안타까움이 아직도, 여전히 큰 거죠.
만약 SNS가 있었더라면.. 어쩌면 우리가 더 단단하게 지켜드릴 수 있었을까.
하지만, 그 뒤로 일어난 일들과 그 뒤 몇 년 동안 일어난 여러 일들을 비춰보면
그 당시에 SNS가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있었더라도, 역사를 바꾸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왜요?
그 당시는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저 검찰과 한몸처럼 움직이고 행동하는 언론사들',
그들이 어떤 표적을 '선정'하면, '나가떨어질 때까지' 쉼 없이 화살을 쏘고 칼을 던졌을텐데,
지금에야 그나마 시민들이 조금 의식이 깨었으니 그런 무도한 짓꺼리들을 구분할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쉼 없이 들려오는 저들의 음험한 저주의 목소리'에 아마 침몰해버렸을 겁니다.
왜 아니겠어요.
불과 몇 달 전의 한 없이 억울한 배우 이선균의 죽음을 우리는 묵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검찰와 언론들은 생사람을 잡아 충분히 중범죄인을 만들 수 있는 세상'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노회찬 의원을,
박원순 시장을 우리는 잃었습니다.
검찰과 언론의 이 미친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면
그들은 또 누군가를 향하게 될 겁니다.
선거를 하고 싶습니다.
얼른 선거를 하고 싶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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