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어 (223.♡.73.205)
2026년 3월 10일 AM 09:07
공소취소와 검찰개혁을 거래 하자고 하는 자들의 속셈
제가 생각하는바 딱 정리 해드립니다.
제안자 :
검찰 뒤 봐주고 향후 대선 정적 제거시 캐비넷 도움
이재명을 위하는척 공소취소와 검찰개혁을 거래 하지만, 레임덕 퇴임 후 온갖 정치적 공격 받기 딱 좋게 아킬레스건을 만들어, 이재명을 희생양 삼아 자신이 민주사회 대권 단합표 몰아 받기 좋도록 안배(지가 벌여놓은 상황과 희생자를 등에 업은 피해자 코스프레)
검찰적폐 :
개털 될뻔한 검찰권력 더 막강하게 회복(중수청 공소청 2차 정부안)
개꿀~ 제안자들 요청만 몇 번 들어주면 빚청산, 오히려 제안자 같은 인간들 캐비넷만 더 쌓여서 검찰공화국 더 공고히 세워짐
2찍,4찍 etc :
공소취소와 검찰개혁 교환은 신이 주신 기회다!! 가만히 있자. 이거 성사되고 나서 이재명 정부 레임덕, 차기 대선때 요긴하게 민주당을 공격할 수 있다. 극우 유투버와 극우 유권자들에게 든든한 무기고를 보급할 수 있다. 선전선동 개꿀~
당 해산되어 개박살 날뻔 했는데, 이렇게 검찰 적폐를 산소호흡기 수준이 아니라 더 막강하게 만들어주니, 얼마든지 전관비리로 똘똘뭉친 적폐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정권 재창출 가능하다.
국짐이 사라져도 괜찮을지도 모른다. 제2의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도 가능한 막강한 중수청 공소청 캐비넷이 될테니까.
사법적폐 :
야야 ㅋㅋ 쟤들끼리 싸운다. 홀로 사법개혁 당할뻔 했는데 휴~ ㅋㅋ 우리가 구역질나는 사법 판결로 살살 마사지 잘 해주면, 쟤들 양패구상이나 분탕 막장싸움 유도해서 사법개혁 힘 빠지게 해보자.
검찰적폐가 공고해지면 사법개혁해도 결국 우리가 남이가~ 동종업계 형님아우 전관비리 변호사 개업은 성황이다. 어이 기소팔이들~ 영장 자판기 우리인거 알지~?(찡긋) 협업하자고~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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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oo
03.10 · 211.♡.18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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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oy7
03.10 · 112.♡.166.205
이래서 검찰개혁을 해야되는겁니다.
그럼 그렇지 갑자기 검새한테 권한을 남긴다는게 이상하더라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구입니까?
그들이 갈라치기, 피로감을 획책하지만 우리는 합니다.
이재명 x
@Jaemyung_Lee
<개혁은 외과시술적 교정이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
공직사회에 문제가 많다지만 구성원 모두의 문제는 아닙니다. 부패하고 부정의한 조직으로 비난받는 조직도 대개는 미꾸라지 몇마리가 우물 흐리는 것처럼, 정치화되고 썩은 일부의 문제이지 대다수는 충직하게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그랬다면 오늘같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법원에도 정치적 사적 때문에 정의를 비트는 경우가 있지만, 사법정의와 인권보호를 위해 법과 양심에 따라 용기 있게 판결하는 법관들이 훨씬 많습니다. 수십년간 법정변호를 생업삼아 수천건의 송사를 하였지만 악의적 왜곡으로 의심되는 판결은 열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였고, 대다수 법관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의와 진실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의 사법 신뢰도는 세계적 수준이라는 게 법조인으로서 저의 믿음이었고, 개인적 경험으로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시민운동과정에서 부동산 비리 기득권과 부딛치면서 시작된 부패 검찰의 수사ㆍ기소권 남용으로 오랫동안 기소와 구속영장 청구가 반복되었지만 양심적 법관들의 정의로운 판결 덕에 제가 지금껏 살아남아 대통령 직무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2018. 12. 검찰이 저를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위반 3건, 형님을 강제입원시키려 했다는 직권남용죄 1건 등 총 4건이나 기소했지만 결국 다수의 법관들이 무죄판결 함으로써 정치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윤석열 정권때는 일부 정치검사들이 '시장으로서 돈을 더 많이 못벌었'으니 배임죄, '성남시 행정을 하면서 시 산하기관에 이익을 주게 하였'으니 제 3자 뇌물죄, 모르는 업자가 북한에 100억원을 방북대가로 주는 걸 승인했으니 제3자 뇌물죄,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들은 사람이 위증부탁으로 이해했으니 위증교사죄, 허위로 오해될 여지가 있도록 말했으니 허위사실공표죄, 직원들이 업추비를 잘못 쓰는데 도지사가 알았을 것이니 배임죄라며 기소했습니다. 저는 검찰이 기소할 때마다 결국 법원이 법과 양심에 따라 무죄판결할 것으로 믿었고 지금도 믿습니다. 저의 구속영장에 국회가 가결동의했을때 서슬퍼런 윤석열 정권 치하이고 윤대통령이 임명한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대다수였으니, 영장판사가 정권과 대법원의 압박을 이겨내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영장판사의 용기있는 판결로 구속영장은 기각되어 또 한번 기사회생하였습니다. 검찰 역시 저를 기소할 때마다 법원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증거도 논리도 없는 사건을 대량 기소해놓고 재판지연을 위해 증인을 수백명(성남FC사건은 578명) 수십명씩 신청하며 시간을 끌었는데 조기에 결론나는 것을 막고 저를 법정에 가둬두려 한 것입니다. 검찰이 그나마 유죄가능성이 있다고 보아 굳이 분리해 신속진행한 위증교사 사건은 재판부가 검찰의 기대와 달리 무죄를 선고해 또다시 제가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검찰이 증인을 50명 넘게 신청하며 2년이 넘도록 질질 끌던 선거법사건은 이해하기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재판장이 바뀐 후,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고 유죄에 심지어 징역 1년이라는 황당한 판결이 났지만 서울고등법원은 대법원 판례에 충실하게 무죄를 선고함으로써 또다시 기사회생 하였습니다. 저의 대한민국 사법부 전체에 대한 일반적 신뢰는 인혁당이나 조봉암 사건같은 사법살인범죄, 선거법 1심판결이나 대법원 파기환송으로 상당히 훼손되긴 했지만, 구속영장 기각이나 위증교사판결 선거법사건 항소심 무죄판결에서 보는 것처럼 사법부정은 법원 전체가 아니라 일부의 문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옥석을 분명히 가려야 합니다. 문제를 제거하고 문제인사에게 엄정한 책임을 묻되 무관한 다수 구성원들이 의욕을 잃거나 상처 입게 하는 것은 최소화 해야 합니다. 필요한 개혁을 하더라도,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며 모두를 개혁대상으로 몰아,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결과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검찰 개혁이든, 노동ㆍ경제개혁이든, 언론개혁이든, 법원개혁이든 그 무슨 개혁이든 그래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개혁이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되, 개혁으로 인한 상처와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심 또 조심해야겠지요. 국민통합과 개혁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두 과제를 모두 원만하게 이행하기 위한 제 나름 고심의 결과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지난하고 번거롭고 복잡하다고 혁명을 할 수는 없습니다. 더디고 힘들더라도, 시간이 걸리고 조금 마뜩치 않더라도 서로 믿고 격려하며 든든하게 함께 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https://x.com/Jaemyung_Lee/status/2030672157374894334?s=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