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잘했네 (59.♡.92.190)
2026년 3월 10일 AM 09:28
다들 아시다시피 국회의원은 '시민의 대리자' 입니다.
대리자이므로 동등한 관계인데 국회에만 가면 귀족행세를 합니다.
유권자도 자연스레 의원앞에 고개를 숙이고 의원도 그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국회의원의 권한이 막강한데 비해 숫자가 적고, 대우 및 의전이 과하며, 되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회의 매우 다양한 직업 분포와 달리 법조계, 언론계, 학계 등 소수의 직업군이 의원의 다수인것도 문제입니다.
인구분포로만 보면
치킨집 사장 출신 국회의원
생산직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
주민센터 초급 공무원 출신 국회의원 등이 당연히 있어야 하는데
없지요.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기술발달로 직접 민주제를 하기가 무척 쉬워졌습니다.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만 의원나리가 될 수 있는 시대는 지났으나 우리의 인식이 현실을 못 쫓아 가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AI+스마트폰 조합인 지금 시대는 과거 농업혁명이나 산업혁명보다 더 파급력이 큰
혁명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가쳬계는 여전히 19~20세기에 머물러 있다고 봐요.
좀 과격하게 개헌안을 생각해보면
직업, 연령, 성별, 지역 등을 할당하여 국회의원 무작위 선발이 의외로 괜찮을거라 봐요.
정 신경쓰이면 미국 배심원 선발처럼 무작위로 하되 범죄자 제외, 면접등의 절차는 추가할 수 있지요.
저는 살면서 검사, 언론인, 정치인지망생 등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데
국회에는 왜 이렇게 많냐 말입니다...
현실을 전혀 모르는 인사들이 여론과 동떨어진 허튼짓을 하는것을 왜 2026년에도 봐야 할까요...
지나가는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당연히 나오는 뻔한 것들을 국회의원들은 무시합니다.
그러면서 '민의가 어쩌니' '역풍이 부니' '중도를 껴안는다느니' 입을 털지요.
보안검증된 방식으로 전국민 투표를 상시 도입해도 괜찮겠다 싶어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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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구동구
03.10 · 39.♡.28.39
일부공감 합니다 전업 정치인이라 밥그릇을 챙기게 되는것을 현실적으로 막을길이 없어 생기는 문제가 많은것 같아요 -
결결혼잘했네
→ 방구동구 작성자
03.10 · 59.♡.92.190
네 국회를 민의 대변의 장소가 아닌 사익 추구의 노름판처럼 생각하는 의원들도 많죠 -
Mmtrz
03.10 · 180.♡.14.183
저는 국회의원 수를 많이 늘리고 대우를 지금보다 낮추면 많은 부분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천명 정도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의원실도 줄이고 보좌관은 대학교 과사 조교처럼 공동으로 업무를 지원하고
각종 조사 활동, 입법을 위한 준비 같은 일들을 할 땐 보좌관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이 모여서 역할 분담으로 추진하고요.
사람 수가 느는 만큼 다양한 부류의 의견이 모일 수 있고 로비스트 입장에서는 로비할 상대가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로비의 효과가 줄어들 거고요. -
결결혼잘했네
→ mtrz 작성자
03.10 · 59.♡.92.190
네 맞습니다. 무조건 늘려야 합니다. 비례대표로만 1천명 생각했는데 너무 과격한가? 싶어서 안썼습니다 ㅋ -
결결혼잘했네
작성자
03.10 · 59.♡.92.190
검찰출신 정치인들을 보다보니 '검찰출신 국회의원 금지법'이라도 있음 좋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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