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aust (119.♡.105.132)
2026년 3월 11일 PM 12:13
”야이~~ 그래서 국힘 뽑을 거야? 나 안 뽑으면 의회 과반 날아가는데!? 개혁하기 싫어!?“
실제로 당선된 사례들을 보면 지지자들이 다 알지만 띠꺼움을 참고 계속 표를 줘왔고 실제로 이 포지션으로 계속 국회의원 해처먹는 인간들도 수두룩합니다
중요한 건 이게 지금까지는 유효했지만 앞으로도 유효하냐는 겁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검찰을 해체할 수 있는 순간이 현실로 다가왔고, 이제는 더 이상 선택을 미룰 수 없게 된 거죠
지금까지는 반국짐 스탠스를 내걸어서 편하게 감투를 차지해왔지만 지지자들의 바람대로 국힘과 검찰을 해체하고 나면?
그 때부터는 민주당이라는 간판 없이 순수한 본인 브랜드의 경쟁력만으로 선거에 도전해야 하는데 그러면 현재 민주당 의원 중 과연 몇 명이나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반면에 국힘과 검찰을 냅두면? 민주당이라는 껍데기만 뒤집어쓰고 나오면 앞으로도 편하게 해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때는 후자의 선택지로 기운 게 아닌가 합니다 본인들이 선으로 남기 위해서는 국힘과 검찰이라는 악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선 거 같거든요
뭐 다른 분들도 다 속으로 느끼실 내용일텐데 괜히 심오한 척 글 쓴 거 같아서 민망합니다만.. 지금이 아니면 이런 글 쓰기도 힘들 것 같아 써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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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준파
03.11 · 223.♡.73.94
- 굿
굿모닝빵빵
03.11 · 118.♡.27.243
그 때는 국짐이라도 있었는데 이제 국짐도 저 모양이니 당권 장악이 중요해진 것 같네요. 그래도 1인1표제라도 통과되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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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빌
03.11 · 118.♡.15.240
능력없는 인간들에게 필요한건 빨간당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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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독사소
03.11 · 125.♡.60.147
민주당 정치인과 국짐 정치인 차이점을 이렇게 생각한 적 있습니다.
-민주당 정치인 : 당선되려고 민주지지층을 향해 호소한다. 당선되면 국짐 지지층을 바라보고 정치한다.
-국짐 정치인 : 당선되려고 국짐지지층을 향해 호소한다. 당선되면 국짐 지지층만 바라보고 정치한다.
기실 민주지지층을 바라보고 정치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이죠. 민주당 정치인 십중팔구는 당선 후 국짐지지층 중 일부만 끌어오면 큰 꿈을 바로 이룰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겁니다(대표적인 인물하면, 낙엽 등등 바로 떠오르죠). 민주지지층은 말씀하신 거 처럼 이미 잡은 물고기인거구요.
우리 정치판이 이미 많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민주당 정치인조차 그런 스탠스인 게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습니다만, 생각할 때마다 “야 참 민주지지층하기 드럽게 어렵구나!”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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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리는치타
03.11 · 118.♡.5.244
직전 대선때 생각못하는거죠.. 내란직후인데도 반대세력보다 표가 덜 나왔어요;; 이전에 503 탄핵 이후엔 또 어쨌나요.. 절대 쉬운선거가 없고 지금 여소야대라는 상황은 언제든 바뀝니다 지금 지지율이 천년만년 갈거란 생각을 하고있어보여 매우 우려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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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owmanBlack
03.11 · 219.♡.45.14
다행히 공천 취소 모임 리스트가 있어서
경선에서 못올라가게 막을수 있게 되었어요.
열심히.. 민주당 고쳐쓰기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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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낙지가 문재인 팔이하며 타협하려들려고하다가 망한건ㄷ데 그짓을또하니 열받네요. 세번은 못당합니다 검찰개혁안이 어떻게되는지 최종승인되는 꼴보고 결정할겁니다 정당지지에대한 믿음의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