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11 (211.♡.127.212)
2024년 5월 11일 PM 04:15 · 수정됨(05. 12. 22:49)
얼마전에 순직한 채수근 해병이, 얼마전 군대에 입대한 제 아들과 같은 나이(2003년생)라는 것을 알고 더더욱 남 일 같지 않게 느껴져 오늘 해병대 행진에 짧게 참여하였습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에 시청역에서부터 시작했지만, 저는 12시에 이태원역으로 가서 중간 행사부터 함께 하였습니다.
TV에서나 보던 몇몇 정치인들이 보였고요..(김ㅈㅁ이 왜??)
참가자 반, 유튜버가 절반일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일반인들이 함께 하지 않아 아쉬움은 있었네요.

지상파는 MBC만 보이더군요..

중간 행사를 한 곳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던 해밀턴호텔 옆 골목 바로 그 곳이었습니다. 이제는 시민들의 손글씨나 꽃다발등이 모두 없어져, 이곳이 참사의 현장인지 늦게서야 알았습니다.

중간 행사가 종료되고,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가 적은 관계로 일반 보행로로 행진이 진행되었습니다.

잠시 후 용산 전쟁기념관앞에 도착하니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있더군요. 정치인들도 하나둘씩 더 보이기 시작했고요..
조국 대표나 다른 의원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맞은편에는 YTN, JTBC등 지상파와 많은 유튜버들이 있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주진우 기자, 김규현 변호사등 많은 분들이 개별 인터뷰를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행사가 끝나갈 즈음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행사장 바로 옆에는 보수단체들의 집회로 시끄러웠는데, 민경욱 전의원이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 이라는 창당 관련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곳곳에 "4.15 부정투표 사형" 같은 구호를 붙여두고... 이 분들도 어떤 의미로 참 대단하신 듯...

이어서 5시에 있는 촛불집회로 이동하려다가.. 배가 고파서 일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부디 "이채양명주"의 "채"가 잘 해결되어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적절한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물론, 굥 본인과도 관련된 일이니 어렵고 긴 싸움이 되겠지만 말이죠....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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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불남로
24.05.11 · 219.♡.57.202
고생하셨습니다. - 신
신사임당
24.05.11 · 119.♡.9.178
어휴 이렇게 길막하면 그상원 자영업자들은 어떻게 손님 받나요? 이태원은 주말장사인데...
대단한일 하셨습니다. -
크크리안
→ 신사임당
24.05.11 · 58.♡.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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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 신사임당
24.05.11 · 14.♡.156.50
⠀ -
요요우위
→ 신사임당
24.05.11 · 62.♡.175.166
⠀ - 눈
눈내린아침
→ 신사임당
24.05.11 · 114.♡.2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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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역사돌이
→ 신사임당
24.05.11 · 183.♡.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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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크리스
→ 신사임당
24.05.11 · 125.♡.7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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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형
→ 신사임당
24.05.11 · 118.♡.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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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핑크망치
→ 신사임당
24.05.11 · 1.♡.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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