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z0919 (124.♡.151.3)
2026년 3월 11일 PM 06:03
내일, 2026년 3월 12일(목요일)은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입니다.
주식 커뮤니티나 전문가들이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이나 강한 변동성을 우려하는 이유는 이 날의 특성과 현재 시장 상황이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네 마녀의 날'의 기계적 매도 물량
• 파생상품 만기일: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주식 선물과 옵션 등 4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매년 3, 6, 9, 12월의 두 번째 목요일)입니다.
• 프로그램 매매 폭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파생상품 수익을 확정 짓거나 포지션을 넘기기 위해 현물 주식을 대규모로 사고파는 기계적 거래(프로그램 매매)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마녀가 심술을 부리듯 주가가 장 막판에 요동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2. 코스피 1위 '대장주'의 숙명
삼성전자는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이므로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큽니다. 대형 펀드나 기관이 파생상품 만기에 맞춰 코스피 지수를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거나 벤치마크 비중을 조절할 때, 가장 먼저 대량으로 팔거나 사는 종목이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기업의 실제 가치나 호재와 무관하게 수급만으로 주가가 억눌릴 수 있습니다.
3. 불안정한 2026년 3월의 시장 심리
현재 코스피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급등 등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며 이미 변동성이 극심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의 '반대매매(강제 청산)' 물량까지 쏟아지는 등 시장 심리가 매우 취약해져 있어, 만기일의 작은 충격에도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공포가 선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의할 점: 네 마녀의 날이라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자들의 파생상품 포지션이 어느 쪽에 쏠려있느냐에 따라 오히려 장 막판에 주가가 급등하며 끝나기도 합니다. 하락보다는 '방향을 예측하기 힘든 극심한 변동성'에 대비해야 하는 날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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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멋질남자
03.11 · 175.♡.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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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콤한딸기쨈
03.11 · 118.♡.85.34
내일 무지성 바겐 세일인가요(?!)
- 아
아들낳은중전
03.11 · 211.♡.223.163
줍줍하는 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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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영향은... 미증 네마녀가 더 파급력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