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에게 엄청난 돈XX로 절을 바친 인물
코미

Lv.1 코미 (182.♡.221.32)

2024년 5월 11일 PM 04:25 · 수정됨(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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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수달타 장자란 인물로, 그는 당시 인도 코살라국 최고의 부자이자 재벌이자 상인이던 인물입니다. 

그는 자기의 조카 수보리를 석가모니에게 소개시켜 십대제자인 수보리존자로 키울 만큼 불심이 깊었고, 자기 눈에 보이는 거지나 빈민이게 보시하기를 즐겨 별명이 급고독장자, 즉 외롭고 홀로 된 사람들에게 베풀어주는 부자로 칭송받았죠. 

그는 석가모니가 코살라국에 오셔서 사람들에게 설법해주게 요청하고, 이를 위해 코살라국 태자 제타 왕자의 사유지인 기타림에 절을 세우고자 합니다. 하지만 제타 왕자가 땅을 주기 싫어서 이 기타림을 전부 황금으로 덮지 않으면 안 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 수달타 장자가 정말 재산을 쏟아부워 기타림을 전부 황금더미로 도배해버립니다. 놀란 제타 왕자는 약속을 어길 수 없어 기타림을 넘겨주고 금은 절 짓고 사람 돕는데 쓰라고 하며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지워진 사찰이 기원정사로, 직접 가 보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도대체 수달타 장자는 저 황금 어디서 났나 싶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저거 외에도 죽림정사를 시주한 가란타장자도 매우 유명하죠. 이렇게 수많은 부자들이 석가모니에게 시주한 건 석가모니에게 감화되어서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돈은 많으나 신분이 낮은 자신들을 평등하게 대해 준 석가모니를 지원하기 위해서기도 하죠. 석가모니가 잘 되면 자연스럽게 자신들도 이익이니까요. 

댓글 (2)

  • Tanga

    Tanga Lv.1

    24.05.11 · 116.♡.225.232

    어제 부터 계속 머리속에 맴돌던 에피소드였는데...

    감사합니다.
  • 코미

    코미 Lv.1 → Tanga 작성자

    24.05.11 · 182.♡.221.32

    기원정사는 지금은 뭐 무너지고 유적이 됬지만, 가보면 전성기 때 얼마나 거대했고 화려했을지 쉽게 상상이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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