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4.♡.124.131)
2026년 3월 11일 PM 10:08
집사는 요즘 기본 근무 시간이 7:30~16:30 입니다.
(매일 아침에 대봉이가 새벽같이 깨우는 바람에, 일어난김에(?) 출근하는게 더 나아서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칼퇴를 하면, 충분히 여유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지난 이틀간 열심히 야근 후,
아침부터 하품을 뿜어내며 출근을 한 남집사는,
오늘만큼은 무조건 칼퇴를 하겠다 마음을 먹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퇴근을 하였습니다.

칼퇴 후 나와본 안양천..
아마 몇주 뒤면, 저 앙상해보이는 벗나무 가지에도, 새순이 돋을겁니다.
저희 집 주변 안양천 벚꽃길이 그렇게 유명하다는데... 대구에서도 벚꽃길 바로 앞에서 근 6년을 살았던 저는 벚꽃에 대해서는 막 엄청난 기대가 되진 않습니다. (다만 사람이 얼마나 몰릴것인가 두렵기(?)는 합니다. 😅)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느껴본 평일의 여유로움이었습니다.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대봉이가 안방으로 드루옵니다.
이때부터 눈치빠른 집사는,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움짤이 올라가지질 않아서 영상을 캡쳐를 여러번 좀 하였읍니다.)

목표지점을 정한 대봉이는,

폴짝~! 대봉이가 날아오릅니다.

매우 사뿐히 침대 위에 착지한 대봉이

대봉아 왜 노려보니.............??
돌파구가 보이지 않자,
대봉이는 우회하여 봉천상륙작전을 실시합니다.

대봉이 : 갸옹-! 집사 옆에 자리 비워봐라옹...!!
대봉이가 이불을 밟으며(밟는 김에 집사 다리도 밟고 배도 밟고) 집사의 옆으로 옵니다.

직전 사진의 꼬리에서도 보셨겠지만,
집사 옆으로 온단 생각에 대봉이는 기부니가 좋기만 합니다.
(진짜? 😅)

대봉이 : ............

대봉이 : (대봉핥짝) 집사, 코 내놔라옹.. 코 마렵댜옹...🐯🐯😎
봉천상륙작전을 통해
집사를 벗겨먹으려고만 하는 무시무시한 대봉이입니다.

이번에는 반대쪽에서 올라오려는 듯..
즉시 카메라를 켭니다.

하지만 대봉이가 이번엔 저에게 넘어와주지 않읍니다. 😅

화장실 갔다가 나오는 대봉이,

볼일보고 나오면서도 뭘 먹는 상상을 하는건지.. 계속 핥짝핥짝...

침대 위에 편하게 누운 대봉이가 집사를 노려봅니다.

대봉이 : 집사, 화장실 들어갈 때 제발 한 번만 문 열어놓고 드루가라옹... 나도 카메라 들고 돌진할거댜옹..!!

대봉이가 왠일로,
집사도 없는 소파에 올라갔습니다. ㅎㅎㅎ

옆에 가습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가 신기한가봅니다. ㅎㅎㅎ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우리 집사 오늘 집에 조금 일찍 오는 듯 하더니, 힘이 조금은 남아도는지 빨래도 돌리고 부산스럽게 돌아다니고 이땨옹.. 아마 이제 곧 침대로 올텐데, 내 베개를 내어줘야해서 분하댜옹...🐯😭
삼쵼 고모 이모들도 오늘 하루도 넘 수고 많으셨따옹...🐯😍 대봉 나잇 보시고, 푹 주무시는 밤 되시기 바란댜옹..! 🐯❤️
모두 푹 주무시는 수요일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대봉 나잇❤️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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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3.11 · 211.♡.16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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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수현 작성자
03.12 · 210.♡.17.147
대봉이 : 수현 이모-! 이모의 서터레스 관리를 위해 내가 집사 좀 더 쪼으게땨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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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명
03.11 · 175.♡.222.155

대봉 굿나잇~ 편한밤 되시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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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무명 작성자
03.12 · 210.♡.17.147
대봉이 : 무명 삼쵸온~! 아침까지 푹 잘 주무시기 바란댜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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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at
03.11 · 14.♡.91.20
대봉아아아ㅏㅏㅏ
왜이리 홀쭉해졌니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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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Scat 작성자
03.12 · 210.♡.17.147
대봉이 : Scat 삼쵸온~! 나도 뚱냥이라 불리우고 싶따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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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할랴
03.11 · 122.♡.93.206
대봉이도 점점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군요. 다행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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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할랴 작성자
03.12 · 210.♡.17.147
대봉이 : 할랴 삼쵸온~! 삼쵼이 나 자는 중에 복을 많이 주셔서 잘 적응 중인거 가땨옹.. 감사하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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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03.11 · 121.♡.177.89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 되서 대봉이 뽀뽀를 해줍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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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 순후추
03.11 · 223.♡.72.208
노래쟁이s님이 말씀하신 안양천은 서울일 거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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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괴로울 땐 대봉이 사진ㅜㅜ 넘 좋아요. 랜선 집사라 눈으로 잘보고 있네요. 귀여운 대봉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