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모군 (49.♡.109.155)
2026년 3월 13일 PM 12:32
뭐 요즘은 디지털 드로잉이라서...
선이 잘못 나가면 Ctrl-Z 하면 바로 취소되고,
삐져나간 부분 있으면 거기만 확대해서 지우개로 샤샥 지우면 되고,
반대로 선이 닿지 않은 부분은 거기만 확대해서 좀만 덧칠해서 닿게 해주면 되더군요 ^^
차에 어라운드뷰가 있으면 주차가 좀 더 쉬워지는 것처럼, 그리기 작업 자체를 쉽게 해주는 기능들이 많아서 그리기가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이...
종이에다가 펜으로 그리던 옛날 작가들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연필로 밑그림 그려놓고 그 위에 펜으로 그리기는 했겠지만,
Ctrl+Z도 없고 10배 확대도 없던 그 시절에 어떻게 저런 그림(시티헌터 등)을 뽑아냈지 ㄷㄷㄷ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 신기합니다 ^^
아무튼 학원에서는 와콤 타블렛 놓고 그 위에 그리고 있는데,
집에서는 아이패드로 할 지 나도 와콤 타블렛을 살 지 고민 중입니당.
(16인치 화면 달린 건 거의 컴터 한 대 값이더군요 ㄷㄷ)
아래 사진은 시티헌터 e북입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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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니엘D
03.13 · 219.♡.2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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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캐로트
03.13 · 110.♡.156.81
그래서 처음에 펜선 연습부터 했어요. 펜을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어야 했죠
틀리면 화이트로 수정하기도 했지만 최대한 틀리지 않게 그려야 했습니다
그러다 가끔 수정 부위가 많거나 컷 단위로 수정하게 되면 밑에 새종이를 대고 그대로 잘라
그걸로 바꿔 끼우고 다시 그리기도 했고요 ㅎ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진 거죠. 하지만 이제 그것도 AI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를 일이니...
한편으론 책장 넘기던 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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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톤이라는 매직이 있죠
밑그림 그리고 본작업하면서 스트린톤을 입힙니다.
만화작가인 동생이 있어서 스크린톤 참 많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