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왕자 (182.♡.84.38)
2026년 3월 13일 PM 12:41
지금 민주당의 돌아가는 꼴을 보자니,
그동안 민주당의 밸런스를 누가 잡아주고 있었는지 알 것 같네요.
문통이나 이잼같이 당대표로서도 그렇고 후보로서도 정점을 찍은 인물들이 대통령이 되어 당을 나가면,
그 잃어버린 무게감을 어딘가에서 묵묵히 채워주고 있던 분이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그분이 안계시니, 금세 천둥벌거숭이들이 나서 개막장 드라마를 찍고 앉아있네요.
한 줌 권력 권한 앞에 속절없이 나풀거리는 것처럼 하찮은 것도 없지만,
다들 끌려가서 어디서 죽었는지도 모르게 죽을 뻔한 것들을 목숨 걸고 살려 놨더니 하는 짓들 보세요.
뭐 그렇다고 성질은 내지 않으렵니다.
사람이란 원래 그런 거고 계절이 지나면 낙엽처럼 곧 떨어져 사라질 것들인 거고..
우린 그저 조금 더 나은 그 다음 초인을 기다리면 되는 것이니까요.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신 해찬들옹이 무척이나 그리운 시절입니다.
댓글 (7)
-
사사막여우
03.13 · 223.♡.211.80
-
비비쥬얼씨뿔뿔
→ 사막여우
03.13 · 121.♡.94.55
해찬들이 민주당내 중진으로 인정받지 않던.. 열린 우리당이랑 똑같은 것 같아요.
-
비비빌
03.13 · 118.♡.15.240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추장군의 경기지사 이후를 걱정하는것이죠
-
Kkissing
03.13 · 121.♡.79.241
타이밍을 보면 돌아가시면서 김민석이 고개를 본격적으로 고개를 들었습니다. 최근 논란은 대부분 그 후에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거든요. 김민석이 얼마나 눈엣가시로 생각하고 있었을지 상상이 가죠. 특히 유시민 작가가 이해찬 회고록 읽어보라고 했을 시점부터 유시민 작가에 대한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죠. 이해찬님 존재가 그만큼 대단했었는데 돌아가시면서 그 균형이 다 무너진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 R
RW00
03.13 · 223.♡.51.206
해찬옹이 그립긴하지만 이미 돌아가신분이니 어쩔수가없네요. 정청래,추미애 이런분들을 잘 지켜드립시다.
-
Ddalpy
03.13 · 117.♡.12.234
청래옹이 그 자리 이어받을걸로 예상합니다.
-
22themax
03.13 · 119.♡.53.5
그 인간들은 해찬옹 죽기만 기다렸을 거라고 생각하니 치가 떨립니다. 지가 뭘 할 능력도 없는 고만고만한 것들끼리 뭉쳐서 그 중 대가리 뽑고 완장질이라니..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이해찬 총리 별세 후에
계파질이 브레이크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