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싸움
기밀요원

Lv.1 기밀요원 (121.♡.209.232)

2026년 3월 13일 PM 11:56

조회 2,388 공감 0

오래 전이네요.

2011년 나꼼수 시절,

총수가 그러더라구요.

'이건 선과 악의 싸움도, 진보와 보수의 싸움도 아닙니다.

이건 상식과 비상식의 싸움이예요.'

한 대 맞은 듯 하면서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그리고 깨달았죠. 내가 왜 분노하고 있는지..

그 날 이후 총수는 늘 상식의 편에 있었어요.

우리가, 아니, 적어도 제가,

총수를 지지하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는

그 날 이후 15년간, 한결 같이 그가 하는 이야기가 내가 알고 있는 상식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총수가 하는 말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고 함께 가고 있는 겁니다.

총수의 방송에 나와 후원금 구걸하던 정치인들이

지금 김어준을 공격하는 걸 보니 코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우리는 그가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며 그 곳에 태산처럼 버티고 있는 것을

15년간 지켜봤어요.

민주당 의원들 진심으로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댓글 (3)

  • 네모선장

    네모선장 Lv.1

    03.13 · 39.♡.156.57

    김어준이 오래 갈지

    듣보 뺏지가 오래 갈지 한번 두고 봐야죠!!!!

  • 예지유 Lv.1

    03.14 · 211.♡.97.246

    진짜 이 분노를 어떻게 삼킬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이따위 안을 정부안으로 내놓을수 있었으며,

    원내 의원들조차 개혁의지가 충분히 반영된 안이라고 뻔뻔하게 말하는지, 그동안 믿었던 인간들이 이토록 의리없는 위선자였다니, 정말 허탈해서 죽겠네요.

    우리 털보는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까요

  • O청가꽃O

    O청가꽃O Lv.1

    03.14 · 118.♡.30.176

    총수는 잘 견디겠죠?! 혹시나 약해질까 걱정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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