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문] 단단한 벽돌로 모두의 청사를 세우자! (촛불행동tv)
하늘걷기

Lv.1 하늘걷기 (211.♡.97.42)

2026년 3월 15일 AM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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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격문> 단단한 벽돌로 모두의 청사를 세우자!

독립군 소탕에 열을 내던 간도특설대
백범 선생을 겨누던 안두희의 총탄
조봉암을 간첩으로 만들고
김대중을 내란범으로 만들던
그 만고의 역적이 오늘 정치검찰로 환생해
우리의 숨통을 조이고
민주공화국의 대하를 틀어막으려 했다.

빨갱이 덧칠에 사기꾼 누명은 예삿일.
이재명을 죽이자고
검찰청사에 연어회와 술잔이 오가고
그 사이로 감언이설 협박과 형량이 오갔다.
검찰이 찍으면 의자도 뇌물을 먹고
부스럭 봉투도 증인이 되었다.
이재명은 파렴치범이 되었고 낙인은 짙고 깊었다.
그렇게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감옥으로 끌려가고
억울하게 죽어간 영혼이 헤일 수 없이 많았다.

이름난 몇몇의 일이 아니었다.
온 나라 곳곳에서 갑질이 횡행했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틀어쥔 것들이 그것을 무기로
국민을 사찰하고, 정치인 캐비닛을 만들고, 판사 파일을 만들었다.
요긴하게 쓸 똥별을 추리고 유기시킬 블랙리스트를 길게 길게 적어 내렸다.

결국 그들이 택한 것은 법전도, 법치도 아닌
총이었다, 영현백이었다, 거대한 감옥이었다,
'드론전'과 '폭사'가 난무하는 세상이었다.

국민이 죽기를 각오하고 검찰독재와 맞선 것은
그리하여 탄핵과 파면과 대선 승리로 다그쳐
집권여당과 정부에게 권한을 준 것은
고마워서가 아니다. 마냥 화목하라는 것이 아니다.

싸우라는 것이다.
야만의 세월을 끝내라는 것이다.
한 사람을 구하고자 싸운 것이 아니고,
떡을 달라, 젖을 달라 보챈 것이 아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떡도 내고, 마음도 내고, 흥도 내고, 청춘도 목숨도 다 바칠 테니
검찰 쿠데타, 저 무엄한 내란과 반역의 세력을 끝내라고 명했다.
우리는 검찰을 고쳐 쓰라 하지 않았다.
우리는 검찰을 길들이라 하지 않았다.

주권자 국민의 결론 '검수완박',
그 법안을 훼손하는 자 누구인가?
촛불과 응원봉이 아니라
기레기 언론, 검찰세력과 야합하는 자 누구인가?
수십 년 산고 끝에 내놓은 검찰개혁안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정치검찰 부활의 터를 닦는 그 낯짝 어디 있는가?

초가집은 필요 없다.
빈대만 살찌우는 기울어가는 초가집은 필요 없다.
불태워 빈터 위에 단단하게 새집을 짓자.
저 검찰세력이 장갑차와 헬기 띄우며 불태우려던 국회의사당,
그것을 지킨 주권자 국민이다. 쓰러져가는 초가는 필요 없다.

국민 주권 정부
국민 주권 공소청
국민 주권 중수청
국민 주권 대법원
민주의 피를 빠는 빈대 거머리는 기생할 수 없도록
금강석처럼 단단한 벽돌로 모두의 청사를 짓자.

연대하라. 따르라.
개혁완수의 길이 국민의 승리! 국민주권 정부의 승리다!

검찰을 개혁하라!
조희대를 탄핵하라!

2026년 3월 14일
촛불행동


지금 정부가 탄생하게 된 원동력,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되새기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검찰을 고쳐 쓰라 하지 않았고 우리는 검찰을 길들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을 역사 속의 존재로 남겨 두고 검찰에게서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라고 했습니다.

누가 변하고 무엇이 변한 것입니까?

복잡한 말은 필요 없습니다.

마음만 어지럽힐 뿐입니다.

초심을 다시 찾길 바랍니다.

댓글 (2)

  • thira

    thira Lv.1

    03.15 · 211.♡.180.127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집회에서 좋았던 부분들 중의 하나였습니다. 격문 읽어주신 분의 목소리도, 내용도 생생하게 와닿았습니다.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 휘녕

    휘녕 Lv.1

    03.15 · 172.♡.52.238

    저도 너무 좋았어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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