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개는 물지 않는다"
문지기

Lv.1 문지기 (218.♡.238.132)

2026년 3월 15일 PM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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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입니다. 주인을 무는 개는 세상에 없습니다. 다만, 개 주인은 용맹한 사냥개를 국민의 반려견으로 만들는 것이 아까운 모양입니다.

그 오랜 시절을 사냥감이 되어 사냥개들을 피해 도망을 다녔는데, 이제 정권을 탈환하여 사냥개의 주인이 되었고 하니 마음 속 한 구석엔 "나도 이 훌륭한 사냥개를 이용하여 사냥을 한 번 해보자."라는 욕망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대하면서 사냥개를 없애고 국민과 함께하는 반려견이 필요한 세월이라고 많은 국민.동지들이 주장을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능력있는 사냥개를 국민의 반려견으로 바꾸자니 사냥개에게 당하기만 했던 시절이 새삼 억울한 모양입니다.

마침 예전 사냥개의 주인을 따르고 응원하던 무리들이 모여들어서 '신주인님'을 따르는 집단으로 변절하여 '사냥개 지킴파'들을 받들고 따르기 시작하니 용기 백배를 하여 "우리 사냥개는 물지 않는다."며 사냥개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기가찹니다.

아마도 그들은 "이제 사냥철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요즘 분위기가 사냥개를 풀어서 예전의 지지자.동지들을 사냥할 기세입니다. 이게 나 혼자의 기우이기를 빌고 또 빕니다.

댓글 (1)

  • 별이

    별이 Lv.1

    03.15 · 118.♡.174.38

    사냥개를 데리고 누굴 사냥 할건데요

    맹수들 놔두고 왜 집토끼 잡고 있냔 말이죠

    맹수 사냥을 나가면 내가 다칠 위험이 있고

    집토끼는 내가 위험이 없단 말인가 본데

    내가 사냥개 주인이 아닐땐 생각 안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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