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라 (58.♡.94.201)
2026년 3월 15일 PM 08:49
어제 한라봉 분실하고 망연자실해서 광화문역에서 경복궁까지 걸어가는데 먼 발치에 샛파란 야구점퍼가 자꾸 눈에 밟히는겁니다.
집회 가는 민주시민이겠거니하고 횡단보도에 나란히 섰는데 그 파란야구점퍼의 민주시민이 글쎄 제가 5년여 전 쯤 지방에 살 때 같은 민주당원이었던 언니인 겁니다.
언니는 처음에 저를 몰라봤지만 “언니 나 누구누구야~”하니 알아보시더군요^^
언니 저 자주 집회 나와요~지난주는 서초에 갔구요~했더니 역시!!!하며 엄지척을 날려주시더군요. 괜히 뿌듯 ㅋㅋ
언니랑 당원들 혹시나 올라왔을까 작년 여의도며 광화문이며 지방서 올라온 버스 보면 눈여겨 보곤 했는데 이렇게 딱 눈 앞에서 마주치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언니는 그 당시 지방의회 시의원 보좌관으로 강경파 당원인 저 권리당원 하라고 추천했는데 제가 거절했거든요. 굳이 싶어서요~
요번에 전 당원 1인1표제 하네마네할 때 그 당시 권리당원 안 한거 후회하김 했지만요 ㅎㅎ
언니랑 앉아서 집회참여하며 외치고 영상 나올 때는 같이 울다가 웃다가 간식도 나눠드리고 집회마치면 내려가셔얀다기에 아쉬웠지만 그렇게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이번에 시의원 선거후보로 나오나본데 민주당이 약세인 지방도시인지라 걱정이지만 부디 건투를 빈다고 응원드리고 헤어졌습니다.
그 어디서든 동지를 만나는 기쁨은 참 커요💙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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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03.15 · 223.♡.7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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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 아기고양이 작성자
03.15 · 58.♡.94.201
첨엔 놀라고 반갑고 막 그래서 부둥켜안고 울었어요 ㅋㅋ 울다가 웃다가 막 그랬죠!!
- 작
작은눈
03.15 · 211.♡.49.122
두분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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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 작은눈 작성자
03.15 · 58.♡.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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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V4030
03.15 · 122.♡.199.87
한라봉 맛있게 먹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셨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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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 FV4030 작성자
03.15 · 58.♡.94.201
집회는 늘 즐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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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베카미니
03.15 · 221.♡.25.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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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 레베카미니 작성자
03.15 · 58.♡.94.2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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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과바람
03.15 · 121.♡.91.44
같은 방향을 꾸준히 가고 있으니 생기는 멋진 추억이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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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 달과바람 작성자
03.15 · 58.♡.94.201
이 댓글 너무 좋네요.{emo:damoang-emo-00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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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반가우셨겠어요. 역시 민주시민은 집회에서 만나게 돼있네요. ㅋㅋ 웃프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