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계속, 꾸준히 겸공을 애청할겁니다

Lv.1 단지우유짱 (114.♡.85.126)

2026년 3월 15일 PM 11:43

조회 1,040 공감 0

옆집에서 이사올 때부터 회원가입해서 그냥 눈팅만하다가

요즘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가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1.

저는 김어준 총수를 윤도현 2시의 데이트 나가수 논평때 첨 알았어요.

정말 그때 우와~~ 너무 재밌는거에요. 마침 그때 색다른 상담소도 같이 했었고.

그때 건투를빈다 라는 책도 사서 읽어보면서, 대단한 엄마 이야기도 알게되었고요.

2.
00학번, 대구쪽 학교를 다닐때, 이회창-노무현 대선때, 아무생각없던 저는

그냥 다들 찍듯이 이회창을 찍어야지 했는데,

인문대 형과 동기 몇명이 저에게 난리 난리를 치면서, 무슨소리냐고.

노무현을 찍어야한다며.

그래서 그때 노무현을 찍고, 그 이후 부터서야 노무현 대통령을 눈여겨 보게 되었어요.

그의 말도 안되는 소탈함, 쉬운 연설, 권위없음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그 아저씨가 돌아가셨죠.

3.

노대통령과는 너~~~무 다른 MB때,

나는꼼수다를 들으면서 그때 정치에 좀 더 관심을 가진거 같아요.

닥치고정치를 사서 읽어보기도 했고.

뉴욕타임즈, 파파이스, 뉴스공장, 다스뵈이다, 현재 겸공까지

애청하고 있습니다

4.

정파적이지만 그 과정은 공정할 것이라는 그의 선언에

저는 공감하고 있어요.

총수가 기본적으로 기가 사뭇 쎈 냥반이라,

출연자들의 말문을 가끔 막을때도 있고

장난이 과해 실시간으로 출연자가 기분나빠하는 모습이 보일때도 있고

세월호 다큐나, 선거관련 다큐는 저도 펀딩에 참가하고 보았으나

결과론적으로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는 그의 말을 100% 맹신하지 않습니다. 걸러서 들어요.

그에게 당연히 약점이 있을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제가 보기엔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체 불가능한 언론인이자,

겸공은 그 어떤 시사방송보다 폭넓은 뉴스가 아닌가 싶어요.

사실, 겸공 말고, 현재 매주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공론의 장을 여는 기성 언론의 뉴스가 있나요?

외신 뉴스를 해석하고 우리는 어떻게 가야하는지 제안하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해외 정세에 따라 그때그때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북한 전문가들이 나와서 해석하는 방송이 겸공말고 있나요?

5.

제 주위의 진보적인 친구들에게 김어준 프로그램을 내가 애청한다는 것을

말하는게 쉽지는 않아요.

먼가, 김어준빠냐? 하는 소리를 들을것만 같고 ㅋ

머 말안하면 어때요.

그냥 나는 매일 뉴스공장을 듣고

금욜 다스뵈이다를 보고

매달 월말김어준을 구독하고

1년에 2-3번 오페라맛좀봐라를 즐기는데요.

6.

오늘 이글을 쓰는이유는

최근, 마음을 주었던 정치인들이,

난데없이 그를 공격하는걸, 보고있기가

너무 어이가 없는데

이 마음을 함께할 사람이 없어서에요.

너무 이상한데.

이게 머지? 다들 미친건가?

뉴스공장이 없어지면

좋은가? 진짜?

여론조사 꽃이 없으면, 범진보세력에게 유리한가?

기성언론들도 어찌나 비겁한지

언제 지상파3사를 비롯한 여러매체들이

겸공을 언론사라고 받아들인 적이 있었던가요?

그냥 유투브라고 퉁쳐놓고는

이제와서 언론이 그러면 안된다고요? ㅋ

7.

어제 대전공연후기를 들어보니

총수가 여전히 큰 타격을 없어보여서 다행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겸공이 계속 그자리에 있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겸공이 사라지면, 전 더이상 뉴스는 안볼거 같아요.

전, 꾸준히 애청할것이고

꾸준히 소비할 마음입니다.

댓글 (7)

  • 흐린기억

    흐린기억 Lv.1

    03.15 · 119.♡.165.105

    저도 공장장에게 큰 빚이 있습니다. 정치에 무관심해 장인 어른 시키는대로 MB를 찍었던 와이프가 나꼼수 덕분에 열렬한 민주당 지지자가 되었거든요. 덕분에 나꼼수 콘서트도 가고, 뷰티풀 콘서트도 가고 든든한 동지가 되었습니다. 저도 끝까지 지지할 겁니다.

  • 장나라애인

    장나라애인 Lv.1

    03.15 · 182.♡.168.136

    제게 총수는 유시민작가님과 더불어 마음의 위안이며 대피처입니다 저는 그들을 무조건 믿습니다

  • 파란소나기 Lv.1

    03.15 · 175.♡.109.104

    믿고 안믿고 한다기 보다는 그냥 우리죠~ 흔들림 없어요 비바람을 함께 맞아야죠

  • Amoo

    Amoo Lv.1

    03.16 · 112.♡.90.100

    겸공만한게 읖죠 암요.

  • 인장선

    인장선 Lv.1

    03.16 · 14.♡.152.238

    같이 계속 봅시당.

  • BearCAT

    BearCAT Lv.1

    03.16 · 118.♡.90.5

    바로 가든 돌아 가든 우리는 갑니다. 공장장 같은 사람이 앞에서 등불을 들지요. 화이팅합시다.

  • BearCAT

    BearCAT Lv.1

    03.16 · 118.♡.90.5

    바로 가든 돌아 가든 우리는 갑니다. 공장장 같은 사람이 앞에서 등불을 들지요. 화이팅합시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