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자랑 좀 할게요!
코카콜라

Lv.1 코카콜라 (35.♡.63.156)

2024년 5월 11일 PM 09:22 · 수정됨(05. 12. 04:05)

조회 2,186 공감 0

곧 70을 바라보는 우리 어무니가 시에서 주는 모범 지도자 표창을 받으셨습니다.


아버지 사업이 IMF 이후로 잘 안돼서 어머니가 할 수 없이 가장 노릇하시며 집안 멱살을 붙들고 살아오시다가,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며 대학원서 상담 공부하시고 일 시작하신게 벌써 15년도 더 되었네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어머니께서 최선을 다해 일 해오신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해보이셔서 못난 아들로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아들 둘 있는거 큰놈은 바다 건너에 살고 있고 작은놈은 올 1월 먼저 하늘나라로 가서, 둘 다 어떻게 축하의 자리에 함께하지도 못하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리 어머니 축하 해주셔요!!


덧. 오늘따라 먼저 간 동생이 더 그립네요. 보고 싶다, 내 동생.

댓글 (26)

  • 해방두텁바위

    해방두텁바위 Lv.1

    24.05.11 · 121.♡.162.35

    어머님께 진심 어린 축하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착한아저씨

    착한아저씨 Lv.1

    24.05.11 · 114.♡.29.85

    축하드립니다. 너무 자랑스러우시겠네요.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24.05.11 · 14.♡.227.59

    에이 긴 댓 썼는데 날아갔어요.
    저도 한 20년 하던 일을 그만하고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요즘인데 어머님 뵈니 더 자극이 되네요.
    ㅇ어머니 축하드려요{emo:damoang-emo-003.gif:50}
  • 진로제약

    진로제약 Lv.1

    24.05.11 · 112.♡.11.64

    충분히 자랑하실만 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바다소년

    바다소년 Lv.1

    24.05.11 · 222.♡.150.227

    아 마지막에 동생이야기에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멀리서나마 훌륭하신 어머니를 이곳에 자랑하는 코카콜라님의 마음이 너무 따뜻합니다.
    좋은 일 있을때 항상 생각나는 가족이 하나 둘 늘어가는게 나이듦인가 봄니다.
    비오는 촉촉한 주말 행복한 밤되세요. 어머니께 축하드립니다.
    {emo:damoang-emo-007.gif:50}
  • 호키포키

    호키포키 Lv.1

    24.05.11 · 121.♡.182.64

    와..축하드립니다. 뭔가를 시작하는 게 정말 쉽지 않으셨을 텐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emo:damoang-emo-007.gif:50}
  • DUNHILL

    DUNHILL Lv.1

    24.05.11 · 220.♡.36.59

    축하드립니다. 동생분도 많이 기뻐하고 있을거에요. ㅠ
    {emo:onion-005.gif:50}
  • 무명

    무명 Lv.1

    24.05.11 · 175.♡.223.49

    어머님 축하드립니다{emo:damoang-emo-007.gif:50}{emo:damoang-emo-006.gif:50}
  • 인장선

    인장선 Lv.1

    24.05.11 · 112.♡.224.102

    우왕 어머님 멋지십니다. ^^ 박수!!!
  • 사열대키맨

    사열대키맨 Lv.1

    24.05.11 · 223.♡.206.200

    축하드립니다^^ 이런 건 자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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