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 (1.♡.170.113)
2026년 3월 16일 AM 11:39
검사는 퍼즐맞추기 달인입니다. 법이라는 퍼즐 조각들을 모아서 원하는 그림을 만들어내는 기술자입니다.
법조문을 이리저리 뒤지고 찾아 해당 사안에 적용 가능한지, 어떻게 적용할지 논리를 만들어내는 기술자들입니다. 이런걸 잘하면 능력있는 검사이고 이걸 못하면 무능한거죠.
판사도 그리 다를 바 없습니다. 원하는 판결을 하기 위해 사방에 흩어진 법조문을 찾아 해당 사건에 적용할지 또는 적용되는지를 판단하는 기술자죠.
그래서 검사에게 윤리를 말하지만 안 통했고 양심도 안 통했죠. 그냥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기술자니까요. 나에게 승진과 월급을 주거나 더 큰 이익을 주는 사람에게 머리 숙이고 기술을 제공하는것 그것이 검사의 본모습이고 해방 이후 지금까지 그래왔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검찰조직을 그냥 두면 안됩니다. 명칭이나 수사 기소의 구조 문제가 아니라 검사들이 퍼즐 맞추기를 할 수 없도록 조각 자체를 손에 쥐어주면 안됩니다. 오랜 버릇이 금방 사라지지 않습니다. 경찰은 밑그림이나 그리는 조직입니다. 그 위에 법의 퍼즐을 올리는 사람들이 검사입니다.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위해서는 잘못된 습관이 든 기간만큼 아니 더 긴 기간동안 새로운 행동습관을 꾸준히 실행해야 합니다.
그나마 검찰은 기소만 열심히 잘하는 것을 습관으로 삼아야 합니다. 국민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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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블루모카
03.16 · 118.♡.9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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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일사
03.16 · 112.♡.225.56
색종이 오려붙이듯 법종이 오려붙이는 종이공작 기술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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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쩝박사
03.16 · 118.♡.66.134
퍼즐 만들기의 달인입니다
- 겸
겸손
03.16 · 182.♡.65.122
검찰은 조작과 공작의 달인일 뿐입니다.
지금 조작, 공작 못하게 되면 그 동안의 무능이 드러날까봐 저 개 ㅈㄹ을 하는 것 뿐입니다.
- M
marabout
→ 겸손
03.16 · 180.♡.69.190
퍼즐이니 뭐니 순화할 필요 없이 직관적으로 표현하는게 맞다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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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들은 맞추디 않아요. 지 맘대로 조작햐서 만들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