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divison (222.♡.53.13)
2026년 3월 16일 PM 06:49
오늘 있었던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들을 보면서 든 이런 저런 생각들이에요.
뒤늦게 하나하나 수상 결과들을 보는데.
이변이라고 할 만한 게 거의 없을 정도의 정말 무난한 시상식이었네요.
의미가 있다고 할 만한 건
드디어 PTA 가 상을 받았다는 거 같아요.
그 동안 수많은 아카데미 상 후보에 올랐지만 상과는 인연이 없었거든요.
동시대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감독인데 아카데미 상이 없더라도 여전히 거장이긴 하지만 오스카 트로피를 가진 감독이 되었네요.
젊은 시절 주체할 수 없는 창작력으로 만들어 낸 걸작들이 다시 이번 기회를 빌어 국내 재개봉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의 작품 중에 가장 좋아라 하는 하드 에에트, 부기 나이트 이런거 스크린으로 다시 보고 싶네요.
아쉬운 부분은 여우 조연상 부문이 좀...
웨폰이란 영화... 아마 국내에서는 거의 본 사람이 없을 작품일거에요.
암튼 이 영화에 대한 미국의 평이 워낙 좋아서 국내 개봉 때 극장에서 보긴 했는데... 여주 조연상 받은 분 연기가 .. 음... 상을 받을 만 했나??? 싶은.. 거의 공로상 같은 느낌으로 상을 준거 같아요.
오히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티야나 테일러 배우가 받는게 맞지 않았나 싶어요
남우 조연상 부분은 숀팬 배우가 워낙 출중해서 당연히 수상이 예상 되었는데... 시상식에 안 나오셨더군요. 참 곤조 있는...
센티멘터 벨류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배우가 받았으면 했지만... 손 펜의 아우라가 너무 강하기는 했네요.
상을 받고 못 받고에 따라서 작품이 연기가 연출력이 더 뛰오나다 아니다를 가르는 건 아니라서.
이번에 여러 후보에 오른 작품들 한 번씩 찾아보시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다, 센티멘탈 벨류, 햄넷 이렇게 추천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제발 마티 슈프림, 시크릿 에이전트 이 두 영화 개봉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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