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kanag (118.♡.211.78)
2026년 3월 16일 PM 10:54
오늘 홍사훈쇼에서 언급된 “뉴이재명”의 원래 의미를 듣고,
뭔가 생각나는 것들을 주저리주저리 써내려 가보려고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을 등돌리게 하고,
그 지지하는 분들이 더 나아가 민주당을 지지하지 못하게 하고 그 상황을 이용해
국민의힘이 되살아날 명분을 만들어주려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그래서 제발 뉴이재명이니 그런 제목에 매몰되지 말고
최대의석을 만들어준 국민들의 바람들을 현실로 만들어주기를 바랍니다.
지지자들이 흔들리고 혼란스러울 때 더 강하게 중심을 잡아주지는 못할 망정
같이 흔들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윤석열처럼 쓰레기가 대통령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바탕에 이재명 대통령님의 지지율이 가지는 약점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오랜 시간 누적된 정치혐오와 불신이 있습니다.
기존 정치권 전체에 대한 회의감 속에서 민주당 자체를 적극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윤건희 사태와 내란을 계기로 최소한 국민의힘에 대한 강한 멸시와
거부감을 갖게 된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봅니다.
둘째, 그 과정에서 원래 정치에 무관심했거나 중도를 자처하던 층 일부가
민주당 지지자라기보다 이재명 지지자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정당에 대한 지지나 오랜 정치적 정체성 때문이 아니라,
현 시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주는 정책 추진력과 현실 대응 능력을 보고
지지를 보내는 사람들이 생긴 것입니다.
셋째, 이 사람들은 민주당 전체를 신뢰해서라기보다,
이재명 대통령 개인의 성과와 개혁 의지를 보고 지지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런 지지자들을 "뉴이재명"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뉴이재명”이란 원래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았거나 정치 자체에 거리를 두던 사람들이,
대통령의 실제 성과와 역할을 보고 뒤늦게 이재명 대통령 지지로 들어온 층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정치가 제가 바라는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지금까지의 행태에 대해 분명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내란에 대한 반성도, 책임지는 태도도, 결연한 쇄신도 보여주지 못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애초에 내란재판과 함께 정당해산도 같이 했으면 하고 바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역시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이재명 대통령의 개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지,
대통령 지지율에 기대어 각자 선거 계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여당 의원들 사이에서 대통령의 개혁 과제를 떠받치기보다 자기 정치와
선거만 바라보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언론의 왜곡, 정치공작성 프레임, 조직적인 여론전이 뒤섞여
지지층 내부를 계속 갈라놓는 데 성공한다면, 지금의 흐름은 언제든 흔들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는
민주당 자체보다 대통령을 먼저 보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어느 순간 “민주당도 결국 똑같다”고 판단하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에 등을 돌리는 것을 넘어 정치 자체에 다시 환멸을 느끼고 투표에서 이탈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민주당에도,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매우 뼈아픈 결과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원래는 진작 심판받았어야 할 정당해산이 당연한 국민의짐이,
언론과 사법, 그리고 기존 기득권 구조의 도움 속에서 간신히 연명하다가
다시 부활할 명분을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바로 그것이 지금의 상황을 야기한 인간들이 바라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간단합니다.
“새로운 지지층”과 “기존 지지층”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정상적이고 책임 있는 정치입니다.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왜 민주당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안과 우려를 표하는 사람이 있는지 진지하게 들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민주당 의원들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영원히 민주당의 자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명심명심 하면서 대통령의 지지율에 기대는 정치를 하지 말고,
의원들은 지금 제기되는 우려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 들여,
대통령의 개혁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개혁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면 더 많은 국민이 지지하게 될 것입니다.
눈앞의 이해득실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결국 의원들 자신의 정치적 미래에 더 큰 지지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선거를 계산할 때가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해낼 때입니다.
내란 문제도, 사법 문제도, 검찰 문제도 아직 무엇 하나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지금 민주당은 분열과 안주가 아니라, 책임과 실행으로 답해야 합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님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민주당의원들이 잡아주고
또 더 강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다시는 민주진영 인사들이 검새들에게 판새들에게 죽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다시는 윤석열, 국민의힘 처럼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나라를 통치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다시는 오물보다 못한 언론에 난도질 당하는 조국일가를 만들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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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쥬얼씨뿔뿔
03.16 · 180.♡.2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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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