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abcd_ (222.♡.61.190)
2026년 3월 17일 AM 11:03
한참 시끄럽던 검찰개혁이 이번 대통령님의 X와 정청래 대표님의 기자 회견을 통해서 어느 정도 마무리 됐다는 것을 느껴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작성합니다.
겸공을 꾸준히 듣는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우려되는 점이 많았고 법사위 안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대통령님의 행보를 보면 정부안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국무회의를 보면 대통령님은 엄청나게 많은 업무를 하시며, 각종 사안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꼼꼼히 살피기 때문에 이번 정부안을 모를 수가 없기 때문에 정부안에 대통령님의 의중이 어느 정도도 반영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 저는 최근 대통령님의 행보에서 임기 초에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에 대한 행보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대통령님 본인은 10억이 맞다는 주장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최종적으론 굳이 고집할 필요 없이 현행 50억으로 해도 상관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때는 저도 10억으로 해도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때도 본인의 의견은 최대한 배제하고 여러 의견들이 첨예하게 다투던 것을 지켜보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통령님을 좋아하는 장점 중 지금 생각나는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효율적이고 상식적으로 일을 진행하시고 아주 잘 하십니다.
2. 본인과 다른 의견도 계속 듣다가 결국 국민이나 당원이 원하는 방향으로 처리하십니다.
현재 임기 1년이 다 되가고 있으며, 대통령님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느낀 것은 정부 개혁과 사회 구조의 정상화를 통한 상식적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개혁, 주가 상승, 노동 환경 개선 등은 다 위 목표에 딸려오는 부가 효과라는 생각합니다.
저는 대통령님이 정부안 정도로 생각하신 이유는 1번 장점이 크다고 생각되며, 목표를 위해 빠르게 처리할 다른 법안들과 업무를 위해서 저 정도로 타협하며, 형소법 등을 통해서 마무리 지으면 된다는 것처럼 읽혔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당원들과 국민들 이를 납득할 수 없이 완전한 수사 기소 분리를 요구하였고, 결국 침묵하던 대통령님이 2번 장점이 발휘되어 결국 수사 기소 완전 분리에 동의하신 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사태처럼 대통령님의 뜻과 당원 각자의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당원들도 실수를 합니다. 원내 대표도 김병기를 올렸고, 현재 김언주도 수석최고의원이죠. 우리도 실수하고 의견이 갈리지만, 결국 목소리를 내고 관심을 가지며, 수정해나가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을 이번처럼 계속해서 반대한다는 의견과 목소리를 낸다면 대통령님과 당대표님은 결국 당원의 의견을 반영해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태에서 게시판에서 너무 과한 비판과 분노를 표출하신 분들은 조금은 대통령님과 당대표님을 믿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반영될 때까지 매우 고통스럽고 번민하게 되죠.
저도 당장 하루에 수십 번 기분이 오락가락했으니까요.
하지만, 유시민 작가님의 말처럼 민주주의는 꾸역꾸역 나아가는 것이니까요.
저 두 분이 결국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참고로 이런 의견 차이를 이용해서 자신의 정치 권력을 위한 도구로 삼아 당을 흔들고 당대표를 고생 시킨 사람들을 반드시 기억해 다음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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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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