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112.♡.117.90)
2026년 3월 17일 AM 11:45
요즘 좀 이상하게 전반적으로 의욕이 없습니다.
일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닌데
그냥 전반적으로 모든 게 귀찮은 느낌입니다.
연차 쓰고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여행 계획 세우는 것부터가 귀찮아서
연차를 쓸 생각도 잘 안 드네요.
그래서 오늘 문득 든 생각이
오후 반차 쓰고 중국집 가서 짬뽕이랑 탕수육 시켜놓고
이과두주 한 병 마신 다음 집에 와서 낮잠 자는 겁니다.ㅋㅋ
지금 떠올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휴식이 이 정도네요.
혹시 저처럼 딱히 바쁜 건 아닌데 그냥 전반적으로 의욕 떨어졌던 시기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이럴 때 보통 어떻게 회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12)
-
하하드리셋
03.17 · 223.♡.79.48
-
퍼퍼스
→ 하드리셋 작성자
03.17 · 112.♡.117.90
꼭 일에 치여야만 번아웃이 오는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ㅎㅎ
저는 업무의 과중은 아니고 다른 복합적인 사유로 번아웃이 온 듯 하네요
-
가가치를_찾는_사람
03.17 · 106.♡.83.230
저 역시 비슷한 상태인데요
애들 보면서
이 꽉물고 일 할려고 노력 중입니다 ㅠㅠ
-
퍼퍼스
→ 가치를_찾는_사람 작성자
03.17 · 112.♡.117.90
가장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ㅠㅠ
-
Bbiogon
03.17 · 125.♡.237.209
계절 탓일 수도 있어요.
젊을 땐 '봄 탄다'는 말이 선뜻 와닿지 않았는데 나이 먹으니 계절 변화를 몸으로 먼저 느끼곤 합니다.
무기력하고 자꾸 눕고 싶네요 ㅎㅎ;
-
퍼퍼스
→ biogon 작성자
03.17 · 112.♡.117.90
그러고보니 작년 이맘때도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
Mmoxx
03.17 · 49.♡.205.12
저도 요즘 그런편이었는데 지난 주말에 아이랑
짧은 여행으로 멜번 다녀오고 좀 괜찮아졌네요.
-
퍼퍼스
→ moxx 작성자
03.17 · 112.♡.117.90
호주 그립습니다.
가끔 여름휴가로 갈까? 생각 들다가도
케언즈로 휴양가고 싶을때는 있지만 퍼스는... (말잇못)
-
나나만없어고양이
03.17 · 106.♡.2.130
저랑 같은 증상이네요. 조금 비관적인 말씀드릴까요? 오후 반차 쓰면 거의 모든 중식 맛집이 브레이크타임일거에요.(저는 중식은 아니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집에 들어갔던기억이 있습니다.
-
퍼퍼스
→ 나만없어고양이 작성자
03.17 · 112.♡.117.90
저희 회사는 8시 출근에 반차쓰면 12시 퇴근이라 어디든 가능합니다.ㅎㅎ
오후 반차 쓰고 맛집가서 먹겠다는 계획은 어려우시겠네요.(눈물)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번아웃 오신거 같네요
걍 푹~쉬십쇼 잠도 푹 주무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