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앙마 (222.♡.24.95)
2026년 3월 17일 PM 01:01
저는 비민주당원인데다가 검찰 개혁방안은 어느쪽이든 장단점은 있기 마련이고, 어떤 쪽이 되더라도 기존 정치검사들이 기기묘묘한 구멍을 찾아 이용할 것이기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정치검사들 잘하는 능력이 그런거 잖아요. 온갖 편법 다 동원해서 자신들 현재와 미래를 배불리는.
그래도 뉴스 토막 하나, 유튜브 방송 쇼츠 하나에 분개해서 험한 말 쏟아내는 것보다는 집회에 머리 수 보태는 역할이라도 하는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사법개혁-검찰개혁으로 이어지는 집회에 서있기는 했습니다.
저는 대통령 선거 끝나고 한참동안은 잘되겠거니 하고 한동안 방문하지는 않았었는데, 계속 집회 참석하셔서 깃발 세우고, 응원봉 흔들고, 소리치신 많은 분들 자랑스러워 하셔도 되고 경의를 표하기도 합니다. (체력적으로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김민석 총리는 초반에야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들의 얼굴 마담이 되었을지 모르겠으나, 이제는 스스로도 욕심을 내는 듯 싶네요. 문제는 되도록이면 그 의도가 티가 나지 않아야 하는데 너무 드러났다는 점이겠구요.
당원 1인 1표제 의결 후 그들이 마음이 급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석 총리가 내려온 후 당권잡고 총선 승리해서 대선까지 탄탄대로 였는데, 1인1표제로 인해 브레이크가 걸렸어요.
거기에 조국혁신당 합당까지 제안한다하니 조국 대표를 경쟁자로 보는 그들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노릇이죠. 정청래 대표를 비토했던 이유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 버렸고, 이후 내분으로까지 보이는 현 상황에 이르는 연쇄반응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이동형 사단이 김민석 총리를 차기 당대표-대선후보로 밀고 있다고는 보지 않아요. 이동형-오창석-헬마우스 이 친구들은 다음 정권을 이을 사람이 누구인지는 그닥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 하는 일 막지마" 정도랄까.
다만 김어준 총수와 딴게이들에 대해 필요 이상의 적대감을 보이는 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고요. 불쾌한 건 본인들이 먼저 선빵 쳐놓고는 맞받아치니까 '왜 이렇게 세게 때리냐'거나 '이제 끝난거니까 동지의 언어를 써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는 것 정도.
자존감이 남다른 친구이니 뭔가 이유가 있기는 하겠죠.
근래의 민주당 분란 사태는 결론만 놓고보면 자칭 정통언론들과 기회주의적인 유튜버들 수작질에 걸려들어 극심한 내분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망칠뻔 하다가 뉴수박? 뉴이재명? 뉴똥파리?만 수면위로 떠올라 향후 총선에 큰 변수로 떠오르게 된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상 비민주당원이 월급루팡 짓 하면서 생각의 흐름대로 적어보는 오늘의 주절거림 이었습니다.
정치, 사회글 안쓰고 싶어요. 고냥이 토끼랑 살고싶어요. 언제 고냥이별로 갈런지 기다려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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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03.17 · 21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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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망앙마
→ 순후추 작성자
03.17 · 222.♡.24.95
고냥이한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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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03.17 · 116.♡.70.94
"하인 어디가? 너만한애 없더라!" 네요. ㅋㅋ
늘 함께해주심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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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망앙마
→ Java 작성자
03.17 · 222.♡.24.95
간식 주는 사람이 집사 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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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03.17 · 58.♡.189.160
지난 몇개월 요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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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망앙마
→ ㅋㅋㅋ 작성자
03.17 · 222.♡.24.95
몇 개월 씩이나 됐나요?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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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 까망앙마
03.17 · 58.♡.189.160
합당논의 전후부터라고 생각했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뽀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