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처럼남은목숨 (175.♡.17.194)
2026년 3월 17일 PM 08:39

남쪽에서는 몰라도 경기도 쪽에서는 김장철에 수확 못한 배추들이 겨우살이를 이겨내고 이른 봄에 척박하게 싹을 낸것을 봄똥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생긴게 꼭 소똥 무데기로 싸 놓은거 같았으니까요.
지금은 봄동이라고 부르고 몸값도 올랐지만, 시골에서는 냉이랑 같이 밭가는 길가에 잡초처럼 널부러져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누군가가 겨우내 키워낸 거였겠지만요..
강호동씨가 먹은건 얼갈이죠. 그것도 남부지방이니까 꽤 부드러웠을 겁니다.
봄동은 간 하고 한숨 죽어야 밥상에 올리는 거라고 할머님이 하시면 말씀이 생각나네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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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ssing
03.17 · 121.♡.7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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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V426
03.17 · 39.♡.223.199
뭐 이런 전세계인을 향한 사기극이 다 있답니까?
UN은 나영석을 그냥 두면 안됩니다.
- M
molla
03.17 · 121.♡.239.167
사진으로만 봐도 봄동이 아니던걸요.
근데 얼갈이보단 봄동이 더 맛있었습니다. 저도 남부지방의 새싹에 가까운 얼갈이를 안 먹어봐서 그런 걸 순 있겠지만요.
- 라
라비보엠
03.17 · 49.♡.119.1
저도 봉동치곤 길고 연한것 같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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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eEight
03.17 · 106.♡.130.116
제가 1박 2일 엄청 많이 본 사람인데...
마파도에서 먹은 비빔밥은 봄동 아니었어요...
제대로 알고 보면 얼갈이...
정말 모르고 봐도 그 채소의 외형은 차라리
길다란 상추하고 헷갈려야 정상인데.
왜 봄동 봄동 하나 했습니다. 봄동은 그로 부터
대략 3년 뒤에 남해군에서 밥차 아주머니가
만드신게 봄동 무침이고 그때 먹은게 봄동
비빔밥 이었어요.
유튜브에서 지들끼리 봄동 봄동 하는 거 귀찮아서
그냥 왜 저러나 했는데 나pd가 언급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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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실이었다니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