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공앙 (125.♡.61.188)
2026년 3월 17일 PM 08:49
인쇄소를 하셨던 아버지는 7살 짜리 애에게
책 인쇄하기 전 맞춤법이 틀렸는지 확인하라고 주시곤 하셨습니다.
서울 휘경동에서 을지로까지 당시 돈 100만원(?)을 가지고 오라고 돈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회사에 놀러갔더니 서울역에 데려가서 표 한 장(그것도 입석으로...) 쥐어주고, 한 번 가 본 부산 외삼촌 집에 가라고 기차에 태웠습니다.
아버지는 왜 그러셨을까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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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etalkid
03.17 · 125.♡.23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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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뇌공앙
→ metalkid 작성자
03.17 · 125.♡.61.188
겁대가리가 없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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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방방구동구
03.17 · 169.♡.131.207
저는 이제 초등학교 입학한 아들 집 앞 길한번 건너는 스쿨버스 타는곳 까지 손잡고 다닙니다
아버님께서는 강심장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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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뇌공앙
→ 방구동구 작성자
03.17 · 125.♡.61.188
와이프 말로는 주워온 자식이라서 막 키운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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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일사
03.17 · 49.♡.160.66
와...
전 초3때 초1인 여동생 데리고 서울에서 마산 이모댁에 내려간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깡으로 엄마가 보내셨을까 싶긴 한데.
여튼 무사히ㅜ도착해 이모댁에서 1주일 놀고 이모부가 서울 출장길에 데려다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7살이면 상당히 빡씨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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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뇌공앙
→ 육일사 작성자
03.17 · 125.♡.61.188
여기 강하게 자라신 분이 또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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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일사
→ 뇌공앙
03.17 · 49.♡.160.66
즤이같은 70년대생에게 세상은 쟝글이죠 쟝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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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히 할수 있다고 판단되었으니까요. 사실 아부지 입장 되어보면 아들이 가늠되는 면이 있잖아요?
고로 7살 이전부터 능력자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