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코 (124.♡.201.102)
2026년 3월 18일 AM 08:04

조 켄트 미 국가대테러센터(NCTC) 국장은 17일(현지시간) 엑스(X)에 "많은 고민 끝에 나는 오늘부로 국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군사공격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개시한 이후 트럼프 행정부 내 고위 당국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건 이번이 첫 사례다.
켄트 국장은 "나는 양심상 이란에서 진행 중인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며 "이란은 우리나라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았으며, 우리가 이 전쟁을 시작한 것은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미국 내 강력한 로비에 의한 압박 때문임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짧은 게시글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이 편지에서 "이 행정부(트럼프 2기) 초기에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와 미국 언론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은 당신의 미국 우선주의 플랫폼을 완전히 훼손하고 이란과의 전쟁을 조장하는 잘못된 캠페인을 벌였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캠페인은 '이란이 미국의 임박한 위협이며 지금 공격한다면 신속한 승리로 가는 명확한 길이 있다'고 믿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기만하는 데에 사용됐다고 그는 주장했다.
켄트 국장은 "이는 거짓말이었으며, 이스라엘이 우리를 수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참한 이라크 전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한 전술과 같다"며 "우리는 이런 실수를 다시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략)
좀 더 자세한 기사가 나와서 공유드려요.
무엇을 위한 전쟁인지... 무엇을 남길지 걱정되네요.
더도말고 딱 저지른 만큼 똑같이 당하길 빌어봅니다.
댓글 (1)
-
볼볼통통오동통통
03.18 · 211.♡.181.67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전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