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유 (222.♡.158.68)
2026년 3월 18일 AM 11:27
지난 시간동안 민주당 지지자들이 워낙 언론 환경이 개판이라서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가슴에 맺힌 한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지지하겠다는 의미로 무지성 지지라는 말을 사용한거 같은데요, 우리가 정말 무지성 지지자 인가요?
우리가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던건 그 이유가 충분히 차고 넘치기 때문 아니었나요?
그리고 그분들이 민주당에 속해 있기 때문에 민주당도 지지 했던 거구요.
우리는 기본적으로 무지성 지지자는 아닌거라 생각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굳건한 지지를 한다고 다짐했어도 내부를 향한 비판까지 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거죠. 비판은 지성의 결과물 입니다. 무지성이면 비판이 필요가 없습니다.
내부를 향한 정당한 비판에다 대고 인지부조화라고 해버리면 정당한 비판을 한사람들은 뭐가 되냐는 겁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과정중에 내부 참여자도 아닌 상황에서 밖에서 현상으로 드러난 상황들을 그냥 입다물고 믿음으로만 지켜봐야만 했었나요.
침묵한 사람은 그 나름대로, 목소리 높인 사람 또한 그 나름대로의 자기 몫을 다한 사람들 입니다.
그게 대통령 큰뜻인지 아닌지 무슨 궁예 관심법 쓰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압니까.
그리고 대통령도 실수하는 사람이고 우리도 인간인데 실수 할수도 있죠.
결론적으로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그동안 걱정과 우려를 했던 사람들을 보고 메모를 해놨으니, 어떤 글을 쓰는지 지켜 보겠다는등 역겹다는등 이런 말들이 이 사이트를 지키겠다는 순수한 의미의 게이트 키퍼로서가 아니라 갈라치기, 반대세력으로 몰아 배재 시키겠다는 의미와 뭐가 다르나요. 내가 선택한 행동들이 그 자체로 존중받으면 되지, 남들을 향한 비난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댓글 (44)
-
하하늘걷기
03.18 · 211.♡.97.42
-
ㅡㅡIUㅡ
03.18 · 27.♡.50.36
믿고 버틴것에 대한 보상심리도 작용하는거죠.
믿고기다려주신분들도 고맙습니다.
다른뜻은 아니고 행동한자만이 결과를 낚아채간다는 느낌을 받으신 부분이 이해는 되지만
그것도 서로 격려하고 다독일 일이지
무슨 성과인마냥 나눠가질수가 없는것들이지요
-
RRider_man
03.18 · 115.♡.228.136
문젠 비판과 비난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그 선을 넘으면 다모앙에서도 "이재명 흑막' 이란 폭력적인 말이 나오게됩니다.
-
끝끝이아닌시작
03.18 · 211.♡.111.154
대통령은 신이 아닌데 신격화 하는 사람들이 좀 보이네요.
-
ㅡㅡIUㅡ
→ 끝이아닌시작
03.18 · 27.♡.50.36
이러지는 맙시다 굳건한 믿음도 필요한 일입니다. 결국 그 총 량의 일이잖아요
-
끝끝이아닌시작
→ ㅡIUㅡ
03.18 · 211.♡.111.154
굳건한 믿음만 필요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한 말입니다.
-
ㅡㅡIUㅡ
→ 끝이아닌시작
03.18 · 27.♡.50.36
모호하니까 댓글달아보았습니다.
-
방방구동구
03.18 · 39.♡.28.147
과정에서 의견 다름에 서운할 수 있으나 올바른 결과를 원한건 모두 한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비난과 소위말하는 티베깅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물론 여론 조작 세력이 있겠지만 비판적인 의견가진 모두를 싸잡아 매도 하고 조롱한다면 우리 스스로 갈라지고 고립화될 뿐입니다 결국 함께 가야죠
- S
serious
03.18 · 118.♡.11.206
솔직히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내 말이 맞잖아도 작은 승리고, 원래 승리에 도취되기 쉽습니다. 니들이 틀렸고 내말이 맞다 라는게 그런 속성이 있죠. 보상심리도 있을 거구요.
이번 개혁은 목소리 내고, 시위하고, 불만을 터뜨리지 않았으면 안되었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아마 김어준, 정청래, 추미애, 박은정 등 여러명이 큰 피해를 입었을 거구요. 모든 목소리가 모여 겨우 이겨낸건데 일부 작업 세력들이 날뛴걸 과대 해석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다 무용했다는 식으로 다 작업 세력 아니냐는 식으로 조롱조 글쓰시는 분들이 있던데 오히려 이상합니다. 전혀 그럴 상황이 아니고 굉장히 실존하는 위험이었어요. 그런 위험이 없었으면 법사위고 김어준, 최욱이고 유시민이고 다 연극이라도 했다는 건가요? 시민들의 우려는 다 멍청한 짓이었다는 건가요? 이상한 해석이고 과도한 발언들이에요.
-
하하늘걷기
→ serious
03.18 · 211.♡.97.42
지금 상황을 기뻐하고 의심되는 사람은 메모해 놓으면 끝날 일입니다.
그 이상을 바라는 건 그것 역시 참 이상한 일이구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비판은 지성의 결과물이라는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