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4030 (210.♡.27.130)
2026년 3월 18일 PM 12:46
지금도 평일에 집회 나가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도 1월부터 상황이 심상치 않아서, 다시 토욜 집회로 나가게 되었지요. 집회 나가 있을 때마다 다모앙에 들어오면 비관적인 글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진짜 몸이 휘청거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나는 대통령 믿으니깐 걱정 안 한다는 글도 별반 위로도 도움도 안 되었습니다. 이 일이 심각해서 거리로 튀어 나온 건데, 심각성을 너무나 간과하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더란 말이죠.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옳은 일을 한다면 그게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지는 몰라도. 옳은 일이면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다른 사람의 반응이 아니라, 내가 결정할 일이었습니다. 누군 추운 겨울에 내 시간 버려두고 거리로 나오고 싶겠습니까. 솔직히 앙님들 앞에서 '방밖에 나가기 싫은데...'라고 투덜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왜 이 집회에 나가는 게 생각해보면, 누굴 떠나서 또 다른 멧돼지가 다시 내란 일으키는 꼴이 벌어지는 게 싫었고 막고 싶어서 나간 겁니다.
메모니 뭐니 필요한 게 맞고, 비판도 할 수 있는 일이죠. 그러나 검찰 개혁 망가지면 어쩔 껀데요. 누굴 탓하고 싶지도 않고, 원망하고도 싶지 않고, 나나 앙님들이나 잼프의 대한 신뢰와 믿음이 부족했냐 복기할 생각도 없습니다. 최대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고, 후회할 일은 없게 하고 싶습니다. 일이 다 끝난 다음에 고생하신 분들께서는 다들 고생 많았다 감사하다, 이 과정을 방해한 사람들에겐 '느그들은 나중에 두고 보자' 정도는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 정도만 하려고 합니다.
다만, 그동안에 온갖 분탕들이 들끓었던 것은 맞는 거고... 다모앙이 분탕에 흔들리지만 않도록, 선을 넘은 사람들만 체크해주시길 구합니다. 어디까지나 그 목적으로만 말입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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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IUㅡ
03.18 · 2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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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V4030
→ ㅡIUㅡ 작성자
03.18 · 210.♡.27.130
잼프를 믿기도 결정했으면 그러면 되는 거고, 이거 막으려고 비판하겠다 결정하면 그러면 되는 거고, 집회 나가겠다면 그러면 되는 거지요. 본인이 결정한 일이면 다른 사람의 반응이 어떻든 쭉 가는 거고... 말씀대로 분탕만 막는 선이면 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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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주율량동에삽니다
03.18 · 223.♡.1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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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03.18 · 125.♡.20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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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그냥사용
03.18 · 124.♡.8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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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mm3
03.18 · 21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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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03.18 · 223.♡.7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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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맘에 안들더라도
분탕아니면 서로 이해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