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그린 (1.♡.97.254)
2026년 3월 18일 PM 04:31
넘 재밌게 들었네요ㅋㅋㅋㅋ
B그룹은 C는 포섭이 가능해서 함께하지만 A그룹은 박살내고 싶어한다고ㅋㅋㅋ
세줄정리
가치지향 A그룹, 이익이 중요한 B그룹, 교집합 C그룹이 존재함
대통령이 인기 많을 땐 B와 C가 커보이고 A는 상대적으로 작게 보여짐
동서고금 막론하고 지도자가 인기 많으면 원래 늘 생기던 현상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우리 인간은 다 뇌가 모든 일을 결정하는데 우리 뇌는 생존을 위해서 만들어진 기계잖아요
근데 좀 특수하게 발전을 해서 생존만 추구하는 게 아니고 자기 이해, 올바른 것, 아름다운 것도 추구해요
이게 부업이에요
근데 더 많은 사람들이 주업(생존)에 주로 관심이 있고 비교적 적은 사람들이 부업(가치)에 관심이 많아요
이재명 대통령은 이 부업이 굉장히 발달한 사람이에요
윤석열은 이 주업에 충실한 사람
주업에 충실한 사람의 어떤 목표는 우리 인간 사회 서열이 있잖아요, 위계와 서열이 있는데 (목표는)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재명 정부 대통령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그림을 그려봤는데 나중에 예쁘게 만들어서 보여주세요
A는 부업에 관심 있는 사람, 이 사람들은 자기 행동을 결정할 때 가치에 기반을 둬요
B는 이익에 중점을 둬요
교집합이 있죠 교집합은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또 함께 나도 생존해야지 교집합이 항상 있어요
이거는 좋고 나쁨이 아니고 그냥 이런 거예요 인간세상이
근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엄청 높잖아요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여당이 가지고 있잖아요
그리고 임기 초잖아요
그러니까 여기서 B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이 커지는 거예요
지방선거를 예를 들면, 후보만 되면 무조건 당선될 거 같잖아요
후보가 될라면 어떻게 해야된다? 지금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이 대통령을 엄청 좋아하니까 '친명'이 돼야 되잖아요
현재의 조건은 이 B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이 나대기에 딱~ 좋은 조건이다
그리고 B그룹이 커져요 근데 이건 정치인들 얘기고
일반 시민들, 지지자들은 A가 많아요 가치(가 제일 중요한)
이재명 후보가 당선 된다고 해서 내가 출세하는 것도 아니고, 바람직한 지도자이기 때문에 내가 지지한다, 그래서 민주당을 지지한다,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 진보적인 정당을 지지한다 이러는 거잖아요
(최욱 : 코스피 6000보다 나는 검찰개혁이 더 중요하다는 분들이 많더라고 댓글 보면)
그런 사람들은 C에 들어가는 사람이 아니에요
교집합 부분이 있는데 대통령이 지지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A는 줄어들고요 B하고 C가 커져요
그래서 A가 소수처럼 보여요
근데 이 A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코어 지지층이에요
이분들이 다 어떤 사람들이냐면, 김대중 대통령 존경하고 노무현 대통령 좋아하고 문재인 대통령 좋아하고 이재명 대통령 지지하고 이런 분들이에요 코어그룹이에요 여기가
'대통령의 뜻이 뭐냐'를 왜 맞추려고 하냐면 B에서 내가 성공하고 싶은 거지
그러니까 비평가 중에도 '봐! 내가 대통령 생각을 맞췄지!' 이렇게 하는 사람은 B에 속하는 사람이고요
비평가 중에도 A에 속하는 사람은 '대통령 생각이 그런 거 같아. 그래서 걱정이야. 혹시 그런 게 아닐까?라고 느껴져서 너무 걱정이 되어서 밤에 잠을 못 잤어.'
C에 교집합에 속하는 뭐라고 어떻게 얘기하냐면 '야, 그래도 대통령 의사를 좀 존중해줘야 되지 않아?' 근데 대통령이 지금 내놓은 정부입법안으로 그냥 100% 가게 되면 이 A가 난리가 날 거야. 코어 지지층을 잃어버리게 되면 지금은 괜찮아. 달리 지지할 정당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달리 지지할 대통령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방선거는 눈앞에 왔는데 그렇다고 해서 국힘당도 찍을 수도 없어. 여론조사 지표에서도 혹시 떨어지면 대통령이 위험질 수 있어. (C그룹 사람은) 대통령 좋아하니까 (어디가서 얘기할 땐 이재명 대통령이) 잘한다고 계속 대답을 해. 지표에는 안 나타나요.
이 코어 지지층 A그룹은 대통령이 잘나갈 때, 인기가 있을 때는 표도 안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거같애.
근데 인간의 일이라는 게 늘 좋을 수는 없잖아요
뭔가 어떤 이유 때문에 대통령이 욕을 먹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지지율이 떨어질 수도 있어
그럴 때 누가 제일 먼저 떨어져 나간다? B가 제일 먼저 떨어져 나가
지금 이제 '나 친명이오!'하면서 막~~ 내세우는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돌 던져
(최욱 : 왜냐면 나한테 손해되니까)
이거를 사자성어로 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막 당선될 때는 막~~ 노대통령 하다가 노대통령이 검찰검사 받을 때는 '구속해야된다!' 이렇게 얘기하고
문재인 대통령 잘 나갈 때는 막 거기 업혀서 하다가 대통령 퇴임하고 나면 '백신사기극 책임져라!' 이러고
지금 막 '이재명 최고야!'하고 나대는 사람들이 겨울이 오면, 제일 먼저 떠나가고 돌 던져요
그런데 이 A에 속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일을 하다보면 잘못할 수도 있지', '일이 잘못된 게 다 대통령 책임만은 아니잖아?', '그래도 우리가 이 진영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어떻게 될 거야? 그러면 안 돼.' 이렇게 해서 욕먹고 이럴 때 지켜줘요 이 사람들이
근데 이번 검찰개혁안이 1차 입법 예고안이나 2차 입법 예고안 그래도 됐어봐요
이 분들은 떠나지 않아 떠나진 않는데 식어
가족을 예로 들면 우리 아부지가, 아 대통령이 아버지란 뜻이 아니에요 비유에요 하도 요새 말이 많으니까 설명해야돼
우리 아버지가 사업도 잘하고 돈도 잘 벌고 사람들도 많이 도와주고 밖에 나가면 인기도 좋고 평도 엄청 좋아 근데 식구들한테, 식구들이 진짜 원하는 거 일주일에 한번 저녁밥 같이 먹자 같은 거 안 해줘 그러니까 밖에 나가서 성공하고 다 잘하는데 식구들에 대해서 차갑게 하잖아요? 근데 이거를 버리지는 못해. 근데 좀 식는 거예요 온도가.
코어지지층(A그룹)의 지지 온도가 식는다는 것은 지금 당장은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 당장은 지지율이 떨어지거나 그럴 일이 없어 근데 어려움이 왔을 때, 그걸 버팅겨주는 힘이 엄청 약해지는 거예요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시고 나서 수백만명이 조문하고 그랬지만 그 초기에 현대건설이 북한에 보낸 4억달런가 그 문제 때문에 특검을 그때 한나라당에서 의결을 했고 지들이 다수였으니까, 그거를 거부권 발동을 안 하고 수용한 거 때문에 이 코어지지층(A그룹)이 식었거든요
그래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나서 어려움을 겪을 때 안 움직인 거예요
이 코어지지층이라는 거는 그만큼 중요한 거거든요
저는 사실 대통령의 생각은 어떤지 몰라요
저는 1차 2차 검찰개혁 정부안을 보면서, 그게 민주당에서 뭐 이상한 절차를 거쳐서 당론이라고 막 하고 주요당직자들이 나와서 미세조정밖에 안 되고 그냥 해야된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거 보고 너~무너무 불안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49%정도 득표로 당선이 됐는데 그 당선시킨 기반을, 침팬지 폴리틱스 할 때 그랬잖아요 우두머리끼리 힘대힘으로 대결해서 승패가 갈라지는 게 아니고 연합하는 능력에 달렸다 했잖아요. 2인자가 1인자를 꺾으려면 3인자, 4인자하고 연합을 해야 된다고 그랬잖아요.
일단 우두머리에 오른 알파메일도 연합을 유지를 못하면 조만간 쫓겨난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윤석열이 집권연합을 해체했다고 그랬잖아요. 안철수 박대하고 이준석 쫓아내고 이렇게 하면서 스스로를 고립시켜서 이거는 탄핵 당한다 그랬어요 그때. 집권연합을 해체했기 때문에 스스로.
이재명 대통령을 당선시킨 연합을 뭐냐, 내란청산 연합이에요. 내란 극복 연합, 내란 극복 정치 연합이에요.
그래서 이게 민주당이 중심이 되어서 조국혁신당, 작은 야당들, 시민사회, 심지어 중도성향의 유권자들, 심지어는 보수 일부까지 연합이 되면서 그래서 겨우 49% 얻었잖아요
내란극복연합이 내란극복정치연합의 힘으로 약 반정도를 득표해서 정권이 수립됐습니다
근데 거기에서 대통령께서 지금 일을 너무 잘 하셔서 10~15% 이상의 일 잘한다, 라는 게 붙었어요
근데 이건 지지는 아니거든. 국정평가를 좋게 하는 거지
근데 이걸 민주당이 좀 안정적인 지지층으로(A그룹으로) 끌어들여야 되죠 그게 민주당의 과제예요
민주당도 일부 성공하고 있어요 지금 40% 넘는 지지율 데이터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이재명 대통령님이 민주당에 이걸 굉장히 잘 해주고 계신 거죠
근데 이거를 그렇게 처리해버리게 되면(민주당과 수정 없이 정부안 내용으로만 처리했다면), 우선 조국혁신당이 반발하겠죠 그다음에 사회민주당이나 진보당같은 다른 작은 정당들도 반대하겠죠?
그래서 일단 정치권에서 이 내란극복연합이 균열이 가게 되어있어요
밖으로 나가서 시민사회, 촛불단체 이런 데로 가면 더 말할 나위도 없어요 벌써 청와대 앞에 집회를 하러 가기 시작했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이 검찰개혁법안을 이렇게 통과를 시키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님은 스스로 자신을 당선시켰던 집권연합의 기반을 와해시키는 결과를 낼 우려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엄청 걱정했던 거고요, 대통령께서도 이 점을 아시는 게 아닐까 이제?
(최욱 : 그 현상을 걱정해서 호루라기를 분 건데 이걸 갖다가 '유시민 너가 또 이재명 대통령 협박하냐' 이런 식이 반응은 상상도 못했거든. 그런 식으로 또 엄청나게 공격을 해대서 나혼자서 너무너무 혼란스러웠거든요)
자연스러운 거예요
지지율이 높은 대통령이 있으면 B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B가 커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리고 이 커진 B가 제일 눈에 거슬리는 게, C들은 타협을 해오잖아요 교집합이기 때문에 '나도 친명이야~'
근데 A들은 (B한테) '야 진짜 친명은 친명이라고 자랑 안해!'이러면서 '친명팔이 하지마!'라고 대든단 말이에요 (B들은) A를 죽여야 돼 이렇게 말하는 애들을 반명으로 몰아가는 거예요
왜냐면 지금 지지율이 높다는 건 B그룹이 굉장히 커질 조건을 마련했잖아요
비평하는 사람도 지금 대통령 인기가 좋기 때문에 아무데나 임명해도 사람들이 욕 별로 안 해 자리 받고 싶으면 비평하러 와서, 우리 조불쇼는 안 그러지만.
이런 B 비평가들이 막 설치는 거예요.
차기권력을 노리고 있거나 아니면 더 위로위로 올라가는 것만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걸 이용하려는 유혹을 느낄 수밖에 없어요
이건 좋고나쁘다를 떠나서 불가피한 거예요
자연의 섭리예요
그러다보니 B 사람들이 어떻게 하겠어요? C들은 포섭가능 하잖아. B가 대세기 때문에 C사람들은 대세를 따라온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A를 최대한 좁혀야 돼. 좁히려면 A의 스피커를 박살내야 돼.
그리고 정치권 안에서도 A를 편들고 있는 정치인은 왕따시키고 흔들고 예컨데 정청래 대표가 A하고 관계있는 거 같다, 하면 몰아가는 거죠 막 흔드는 거야
그리고 밖에 (A는) 누가 제일 세지? 봤더니 김어준 유시민은 우선 얘네들은 없어야 할 공적 1호 2호고 '매불쇼도 좀 의심스러워 쟤들도 조불쇼라고 이름 붙여서 사이드로 밀어내야돼' 이렇게 작업을 하는 게 너무 당연한 거야
너무 자연스러운 거 아니에요?
아름답거나 바람직한 것과는 무관하고 그런 판단을 내리기 전에 이런이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기있는 권력자가 있을 때는 늘~~~~~~~~~~ 생겼던 일이다 이거는
그러니까 이거에 대해서 너무 나쁘게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그러지는 말고. '살아보려고 저러는구나'
(최욱 : 일종의 기본값으로 생각해라)
네~ 기본값으로~
댓글 (10)
- 동
동백꽃필무렵
03.18 · 59.♡.84.121
-
JJava
→ 동백꽃필무렵
03.18 · 116.♡.70.94
이함준B는 어떠세요?
-
JJava
03.18 · 116.♡.70.94
근데 B들이 그나마 목적(이기심)지향 합리성이라도 있는데,
그것도 없는게 윤석열이라고 하셨죠.
-
EendlessR
03.18 · 211.♡.202.180
이걸 대입해보면 민주당에도 씁쓸한 인간들 많네요 B형
- 다
다모앙뉴비
→ endlessR
03.18 · 218.♡.172.2
공취모 계파는 B라고 봐도 될 듯 해요.
-
돼돼지털세상
03.18 · 218.♡.45.84
C욱 엠씨..ㅠㅠ
- 다
다모앙뉴비
03.18 · 218.♡.172.2
이언주가 실명으로 계속 등장했죠. ㅎㅎ
-
Nnewko
03.18 · 101.♡.1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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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마음13
03.18 · 59.♡.4.46
정리 감사합니다. 유작가님 감사합니다 ㅠ{emo:damoang-emo-000.gif}
- F
fresona
03.19 · 175.♡.100.162
메블쇼 보면서 같이 읽는데 정말 고생하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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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B씨라고 불러야하나요. B준호라고 해야하나요. 정말 듣는 내내 한준호는 B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