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 대한 생각

Lv.1 미항여수 (112.♡.172.67)

2026년 3월 19일 PM 12:18

조회 561 공감 0

슬슬 몸이 여기저기 삐그덕 대기 시작하니 병원 다니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처음엔 정형외과를 갔는데

여기는 '못쓰는게 아니먄 괜찮다' 가 모토더군요

이해는 됩니다.

당장 부라지고 짤린 사람들이 오는데

어디 좀 불편하다고 오는건 별게 아니긴하죠 ㅠ

그래서 교정원을 갔는데

진짜 전문가 찾는게 힘들고 거의 그냥 마사지샵 같은 느낌....

한의원 가니까 이제서야 내가 원하던 치료에 가깝게 해주더군요.

생각해보면 미국같은 곳은 카이로프랙터들이 좀 있어서

근육관절 통증은 거기서 담당하는거 같던데

한국은 이메 한의원에 그 역할을 일부 하고 있어서

카이로프랙틱이 정식으로 밀고 들어오기 어려운거 같아요.

환자 개인을 꼼꼼히 촉진하고 운동재활 하기엔 한의사는 너무 바빠서 집중케어가 안 되는 느낌

한국의 전문카이로프랙터들은 너무 비싸거나 예약도 힘들고 지방에는 거의 없고

카이로프랙틱을 인정하는건 지금 쉽지 않으니

차라리 한의원도 외과 내과 나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댓글 (4)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03.19 · 223.♡.74.131

    제가 다니는 마취통증의학과 쌤은 엄청 꼼꼼하세요. 도수 쌤은 속였는데 이 의사쌤은 못 속여서 치료가 안 끝나고 있어요. ㅋㅋ

    정형외과랑 마취통증의학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에요. 정형외과는 크게 다친 사람들 위주 같고 통증쪽은 자잘하게 아픈 거, 운동하며 아픈 거 이런 거 상세히 잘 봐주는 느낌이었어요.

    한의원에서 침 맞아도 만성 통증에 좋았었구요.

  • E

    ElCid Lv.1

    03.19 · 121.♡.214.135

    저도 뼈가 부러지거나 척추 이상같은 내부가 심하게 어긋난거 아니라 근육같은 부분에선 한, 양방이 적절히 섞여서 치료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침 제대로 맞아보면 신기해요.

  • 런던쫄면

    런던쫄면 Lv.1

    03.19 · 112.♡.206.53

    한약이 아닌 침술은 전세계....1,2등 다투는 미국 병원에서도 정식으로 채택해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본격치료가 아닌 통증완화 등에 한정하여....

  • 미항여수 Lv.1 → 런던쫄면 작성자

    03.19 · 112.♡.172.67

    서양에서도 오히려 몇천년 전에는 침술을 했을 수도 있다는 유물이 발견된게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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