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61.♡.153.123)
2026년 3월 19일 PM 02:32

<유시민 선배님께 저도 사과드립니다.>
아이고오아이고오깜짝 놀래라. ㅋㅋㅋ
우째 이런 일이...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유시민 선배님의 사과를 당근 받고요,
저는 콜! 받고 두배로 사과드립니다.
그동안 미안했고 죄송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ㅠㅠㅠ
언젠가 제가 먼저 사과드리고 풀고 싶었는데
그럴 용기도 없었고 기회도 없어서
늘 마음 한구석에 그늘처럼 남아있었는데
어제 매불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다시 한번 두배로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매불쇼 보면서 그러면 안 되는데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어릴 때 일이라 저도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과거 일입니다.
다시 거론하지 말아 주세요. 부끄럽습니다.
고백합니다.
사실 20여년 동안
유시민 선배님의 날카로은 시선과 비평을 듣고
세상을 좀 더 똑바로 보고, 좀 더 똑바로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마음의 등불이셨습니다.
그리고 늘 그 놀라운 혜안과 식견에 감탄했고 부러웠습니다.
유시민 선배님의 뚜렷한 주권재민의 정치노선, 인문학적 소양과 지적 능력,
사회과학적 분석과 철학적 통찰에 제 마음을 곧추 세우곤 했습니다.
마치 강의를 몰래 듣는 도강생의 심정이었는데...많은 도움을 공짜로 받았습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때부터 애독자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끝.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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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IUㅡ
03.19 · 27.♡.50.36
-
눈눈꽃비
03.19 · 49.♡.210.104
역시 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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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arlCadillac
03.19 · 118.♡.12.33
근데 ㅋㅋ 대체 청래옹이 시민옹한테 간신이라고 할만할 사안이 뭐 였을까요? ㅋㅋㅋ
20년이라는 시차가 있지만 ㄷㄷㄷ 두 인격자분들이 ㅋㅋ
- 도
도롱이
→ PearlCadillac
03.19 · 106.♡.193.65
뭐 유시민도 정청래도 예전에야 날이 서있고 굽히지 않는 사람들 이었으니까요. 지나고 보면 치기어린 시절이고 부끄러운 기억이지만, 젊은 사람들이 굽히는 것부터 배우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죠. ㅎㅎ
-
오오마이걸
03.19 · 14.♡.158.198
열매가 맛있게 익어 간다는 건...저런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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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snowmas
03.19 · 220.♡.157.25
두 분, 알콩달콩 사랑하세요~^^
- 우
우지2
03.19 · 211.♡.171.183
형님들...사...사...좋아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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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퀄리티
03.19 · 210.♡.41.89
20여년 전이면.. '정통' 건 밖에는 ㅎㅎ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이 당시에.. '정동영 후보'를 미는 '정통' 쪽이었고..
유시민 작가와 정봉주 의원등은 이해찬 대표님을 지지하는 쪽이었지요..
두 지지세력간에 제법 다툼이 많고 그랬습니다... 예전 나꼼수때도.. 정봉주 가 이야기 많이 했었죠..
박스떼기 라던지 ㅎㅎㅎ
그때 쯤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둘다.. 40대 정치인으로서는 가장 열혈정치인이었을때의 이야기죠..
- 탁
탁록
03.19 · 182.♡.21.232
유시민 작가, 당대포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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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z오즈
03.19 · 210.♡.18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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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오 두번이면 좀 그렇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