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상에게서 "내가 못되게 했어요. 잘못했어요" 이런 말 들으면 눈물 흘릴 사람들 많습니다.
빅데이트

Lv.1 빅데이트 (112.♡.148.44)

2026년 3월 19일 PM 03:48

조회 1,823 공감 0

(매불쇼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님이 정청래 대표에게)

그때 내가 잘못했거든. 사과는 못했는데 두고두고 미안하게 생각해왔어요.

사과하는 걸로 받아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못되게 했어요. 잘못했어요.

살다보면 각자 상처가 있습니다. 그 상처는 대체로 사람에게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어린 시절 자신에게 가혹했던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형제 자매가 될 수도 있고, 회사 상사, 친하게 여기던 친구, 반려자였던 아내/남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들에게서 "내가 못되게 했어요. 잘못했어요." 이런 진심어린 말을 들으면 참 눈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4)

  • 빅데이트

    빅데이트 Lv.1 작성자

    03.19 · 112.♡.148.44

    유시민 작가님의 사과와 정청래 대표의 답장을 보며 너무 보기 좋았고 감동적입니다.

    매불쇼에서 하신 정치 평론도 역대급이지만 이 장면도 두고두고 역대급이 될거 같습니다.

  • 비대면남친

    비대면남친 Lv.1

    03.19 · 210.♡.235.3

    사과의 정석이죠.

  • 초보아찌

    초보아찌 Lv.1

    03.19 · 1.♡.123.211

    저렇게 공개적으로 사과 하는거 정말 쉬운거 아니죠.

    이시대의 현자이자 대인입니다.

  • 또한걸음 Lv.1

    03.19 · 118.♡.13.97

    작은 말 한마디같았는데 유시민 작가님이 더 인간미넘치고 멋있게 보였어요. 그걸 받아주신 당대포도 멋있었구요.

    계속 성장하신 두 분이 주거니 받거니..답답한 요즘 시원한 소식이었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