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공..
벗
벗님 (61.♡.153.123)
2026년 3월 20일 AM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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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TV가 없어서 그런 것인지,
지상파 방송을 보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조금 무관심하게 지나쳐서 그런 것인지,
생소한 단어들에 '음?'이라고 하는 순간이 늘어납니다.
어떤 기사를 쓱 읽어보다가 '서교공'이라는 단어가 나오길래,
'어? 이게 뭐지?'라는 생각으로 자세히 읽어보니
글 서두에 '서울교통공사(서교공)'이라 미리 언급해놓고,
뒤에 내용에서는 '서교공은..' 이런 식으로 쓰여져 있네요.
국립중앙박물관은 국중박,
인천국제항공는 인국공,
서울교통공사은 서교공, ...
몇 글자 되지도 않는데, 너무 줄여서 말하는 게 일반화되는 게 아닐까,
어쩌면 편리함을 추구하고자 함이,
오히려 불편함(불친절함)이 되어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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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윰어
03.20 · 223.♡.7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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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ider_man
03.20 · 115.♡.228.136
저도 말 줄이는 걸 아주 싫어하는 사람중에 한 명입니다. ㅎㅎㅎㅎ
특히. 예능 프로그램 보면 출연자들이 뭔가 말들을 줄이고 마치 하나라도 얻어 걸리길 바라는 듯한
말줄임들이 있죠. 그런걸 볼때마다 좀 짜증 나기도 하거든요. ㅎㅎㅎ
뭐 사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것이라 정답은 없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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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게 그런 것을 꼬집은 말인 '별다줄'(별걸 다 줄인다) 조차도
스스로가 줄임말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