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로빈슨 (223.♡.112.51)
2026년 3월 20일 AM 09:24
타고 다니는 광역버스가 을지로3가 인근 기업은행 본점을 지납니다
평소 이 정류장에 은행권 직장인들이 집중적으로 하차하는데 하차벨 서로 미루다가 정류장 거의 지날 때 쯤 울리더라고요
그랬더니 버스 기사 아자씨 쿨하게 하차 안 하고 지나침요 ㅎㄷㄷ
직장인분들이 아자씨 왜 안 내줘요 !!!원성을 토하자
벨 늦게 눌렀잖아유-로 받아침요 ㅎㄷㄷ
다들 벙쪄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쿨하게 한블록 넘는 거리의 다음 정류장에 하참요 ㄷㄷ
아자씨 원칙은 원칙이지만 그 정류장 하루 이틀 지나다닌 것도 아니고 버스에 승객 꽉 들어차 있으면 최소 반이상은 거기서 하차한다는 거 익스큐즈 된 건데요 ㅎㄷㄷ
오늘 다수의 원성을 받아내며 원칙을 지키는 아자씨를 목격함요 ㅎㄷ
근데 하차 승객 중 장애인분도 계셔서 거의 한블록을 걸어가야 하는데 안타깝더군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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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ga죠타로
03.20 · 118.♡.203.245
- 로
로스로빈슨
→ kaga죠타로 작성자
03.20 · 223.♡.112.51
네 우언히 그리 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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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stSeptember
03.20 · 220.♡.189.186
벨 누르기 눈치싸움도 참 하찮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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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극백곰
03.20 · 114.♡.188.135
미리 눌렀어야죠
- 클
클라시커
03.20 · 223.♡.213.240
많은 사람들이 내리는 정류장이니 으레 내리겠지 생각하는 유연함도 필요하겠지만, 하차할땐 하차벨을 누르라는 규칙을 준수하는 모습도 필요하겠죵 ㅋㅋㅋㅋ
그나저나 아저씨 진짜 맺힌거 많으셨나보군요… ㅋㅋ
- 로
로스로빈슨
→ 클라시커 작성자
03.20 · 223.♡.112.51
아자씨 분명 아침에 부인과 투닥거린 듯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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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잎과줄기
03.20 · 121.♡.30.134
정류장 무정차 통과로 신고 한번 멕여야 해요.
어쨌거나 법규 위반!! - 로
로스로빈슨
→ 잎과줄기 작성자
03.20 · 223.♡.112.51
맞아요 이것도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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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모선장
03.20 · 211.♡.205.130
제 고등학교 때 생각 나네요
학교가 거의 종점 근처이고 무조건 학교여서 무조건 아침 시간에 학생들이 내린다고 익스큐즈 된 상태인데마침 아무도 벨을 누르지 않았단거 아니겠습니까?~
기사님.... 학교 앞 정류장 바이패스 하고....
저 포함한 학생들 멘붕에 바로 벨 누르고 다음 정거장에서 단체로 하차 했었네요
- 로
로스로빈슨
→ 네모선장 작성자
03.20 · 223.♡.112.51
네 딱 그 분위기요 ㄷㄷ
아자씨 오늘 부인과 아침에 투닥거린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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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그 많은 사람들이 벨을 안눌렀나요?? ㅎ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