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얀 (118.♡.13.195)
2026년 3월 20일 AM 10:17
원작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1회차로 아맥 관람했고, 이후 원작을 찾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원작은 디테일이 굉장했네요ㅎㅎ
이제 보니 영화는 그런 디테일을 과감하게 생략하면서도 중요한 건 놓치지 않았습니다. 각색을 정말 잘했더라고요.
원작은 세밀한 부분이 참 좋았고, 영화는 아무래도 강점인 시각적인 측면에서 더욱 감성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초반 우주선 내 붙어있던 금판이요..ㅠㅠ 그거 보자마자 울컥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이나 내일쯤 이번에는 ScreenX(with 돌비) 나 4DX로 재관람을 해보려구요. 원작을 읽고 나니까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입니다!
문제는... 왕십리 리뉴얼된 리클라이너 스크린엑스냐, 둠칫둠칫 포디엑스냐 그것이 고민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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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다는건
03.20 · 218.♡.21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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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는건
03.20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이루얀
→ 산다는건 작성자
03.20 · 118.♡.13.195
엄청나게 생략이 많이 됐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과학적인 부분 보다는 두 주인공의 감정에 더 초점을 맞추느라 그랬나 싶기도 했습니다. 영화부터 봤을땐 제 대문자 T가 열심히 의문을 표했었는데, 원작 보고 나니까 다 해소될 정도였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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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다는건
→ 이루얀
03.20 · 218.♡.216.130
개인적으로 엔딩도 원작이 좀 더 여운이 느껴지더군요. 영화에서는 너무 대 놓고 '너 성공했어 임마!' 같은 느낌인데 원작에서는 뭔가 창백한 푸른 점의 다른 느낌을 줬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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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얀
→ 산다는건 작성자
03.20 · 118.♡.13.195
어떻게 보면 영화는 좀 더 행복 카타르시스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 그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장르가 전혀 다르긴 합니다만, 저는 월터미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정도의 위안(?)을 받았습니다*=_=*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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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보스키
03.20 · 121.♡.14.65
그러게요 로키.. 부분이 좀 아쉽네요. 지능있는 미니 골렘 정도로 느껴졌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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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실버문
→ 레보스키
03.20 · 59.♡.230.81
원작에선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지적능력에 계산도 빠른 종족이였는데 영화에선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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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얀
→ 레보스키 작성자
03.20 · 118.♡.13.195
그거랑 로키의 모행성에 대한 특징도 엄청 단축하고 지나간 느낌입니다ㅎㅎ 원작이 제 휴대폰 기준으로 900페이지가 넘어가던데, 각색 담당자도 엄청 머리 빠졌겠다 싶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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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뿌아앙
03.20 · 211.♡.145.193
원작에서의 수많은 디테일들을 삭제하긴 했지만 영상에서 보여줄 수 있었던 최선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재밋게 봤습니다. 근데 전 왜 야오선장을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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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얀
→ 뿌아앙 작성자
03.20 · 118.♡.13.195
저도 영화자체는 근래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좋았어요. 나중에 블루레이 나오면 구매하려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저도 야오선장 처음엔 이름 듣자마자 여자인가 했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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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로키의 신체나 능력에 대한 부분은 좀 더 설명이 있어서도 어땠을까 싶더군요. 너무 생략이 많이 됐던.